㈜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은 오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영덕군은 청사와 각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군민에겐 가정과 사업장에 태극기를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 방법은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비나 바람이 심해 훼손의 우려가 있을 경우 야외 계양을 피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집 외부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의 왼쪽 끝이 위쪽을 향하도록 게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 경주 방문이다. 김 총리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관계 부처 인사들과 함께 항공·교통·의료 분야 주요 거점시설인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6일 오후 김 총리는 APEC 주요 인사들의 입출국 관문이 될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과 전용기 주기장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가 9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지시했다. 이어 경주IC로 이동해 드론 영상을 통해 진출입 차량 동선을 점검하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현장과 주변 경관 정비 계획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정상회의 기간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교통 흐름과 도시 품격을 동시에 고려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 개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응급 상황 대응체계가 빈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준비를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주요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 시장은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상이변과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6월 준공을 마쳤다.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900면 규모로 조성 중이며,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성 향상은 물론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 인프라를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의회는 7일, 지난 7월의 극한 호우로 입은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 의연금 3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정봉훈 의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봉훈 의장님과 전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에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경남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해 통영시와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는 지난해 제2차 공모를 통해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남교육청은 통영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은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경남에서 14번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됐으며, 매년 최대 3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통영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환경·교육 자산을 활용한 문화 예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돌봄 교육 등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도시 통영’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지역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총 1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6일 자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피해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면서, 조사 경험이 있는 본청 직원들을 추가로 참여시키는 등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처를 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일반재난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24개 항목 외에도, ▲국세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복구 자금 융자 ▲농지 임대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및 유료 방송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의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신속한 초동 대처와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지만 생활기반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위험지역 개선 등 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31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개척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스스로 교과목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서 교양 또는 전공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2019년 2학기에 국립대 최초로 도입·시행하는 학사제도이다.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교과목 수행을 밀착 지도하고, 대학에서는 이수 학생들이 교과목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올 1학기에 개척학기제에 참여한 29개 팀 63명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과제 성과물로 발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개척학기제운영위원회(위원장 노정필 교무부처장 등 8명)에서 성과물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A조 ‘NCT’팀(화학과 이정후, 이다현, 이상경 학생)과 B조 ‘아프지마 dot dot 잠보’팀(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임현수, 이유신 학생)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A조, B조 각각 4개 팀이 받았다. 개척학기제 운영위원장인 노정필 교무부처장은 “개척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미주리주 콜럼비아 및 애틀랜타를 방문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연구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이병현 연구부총장, 박재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이균오 생명과학부 교수,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미주리대학 및 2025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UKC)에 참석했다. 8월 4~5일 일정으로 진행된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총장 Mun Y. Choi) 방문에서는, 기존의 교류관계를 심화하고자 포괄적 학술교류 협정(MOU)을 갱신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출장단은 미주리대 공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을 방문하여 주요 관련 교수 및 연구자들과 심도 있는 학술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고, 연구시설과 실험 인프라에 대한 현장 시찰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정은 우주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덕종 교수 연구팀은 저온 열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흡착식 히트펌프와 열화학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성능 암모니아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려지는 저온 폐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흡착 기반의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서 흡착제에 흡착된 작동 유체를 낮은 온도에서도 효율적으로 탈착시키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저온 탈착 성능이 우수해야 40℃와 같이 낮은 온도의 폐열을 흡수하여 시스템을 구동하고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작동 유체를 순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된 브로민화 나트륨(NaBr)이 함유된 공유결합 유기 골격 에어로젤(NaBr@COFAs)은 이러한 저온 탈착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신소재는 0.82g/g의 높은 작동 용량을 달성하며 기존 최고 성능 흡착제(0.60g/g) 대비 35.4%나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NaBr과 다공성 공유결합 유기구조체(COF) 에어로젤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8월 5일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리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예선이다. 대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동남권 지역 청년 유망 창업팀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에는 9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랫’(부동산 특화 생성형 AI로 나에게 딱 맞는 부동산 매물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어시스턴트)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진출권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에 나선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창업은 단순한 사업의 시작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실천이고, 오늘 참가자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