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2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월 지원 금액을 차등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월 6만 5천 원 ▲3인 가구는 월 8만 3천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신청일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으로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농식품 바우처 신청서, 외국인과 임산부는 확인서 등이다. 신청 후 심사를 거치면 지원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사용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월 21일, 암사초록길의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구에서 조성한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한강공원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는 강동구에서 지난해 12월 말 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강공원 산책로까지를 연결하는 상부 공원 구간은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조성 중에 있다. 암사초록길이 개통되면 자전거나 도보로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올림픽대로 위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 50m, 녹지 6,300㎡에 달하는 상부 공원에서는 강동구 한강 변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점검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 초록길 인근에 안내판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는 한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암사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그동안 빌딩이나 아파트처럼 동, 층, 호 등 상세주소가 없어 찾아가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을 다양한 점포와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가 구축된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최초사례로 시장 방문객 편의는 물론 노후화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화재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3D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곳(13만㎡)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X-Y-Z 좌표로 구성된 3차원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지도를 구현,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최근 전통시장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 관광객의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앱만으로는 찾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한층 강화한다. 연간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최신 AI를 활용한 뉴미디어 홍보특강 등을 신설해 최신 뷰티산업 트렌드에 맞는 현장형 인재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뷰티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6개 과정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생 165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뷰티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산업특화 전문인력의 육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2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5기 수료생까지 총 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공신력 있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정규과정 수료생의 구직인원 176명 중 91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취·창업률 51.7%를 기록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4.8%에 달했다. 시는 올해 아카데미 연간 선발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창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8월 26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시 여러 장소에서 개최 예정인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Séance: Technology of the Spirit)》의 제목, 아이덴티티와 주요 협업자를 발표한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SMB13)는 2024년 10월 비엔날레 역사상 두 번째로 진행됐던 예술감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의 기획으로 준비되고 있다. SMB13 《강령: 영혼의 기술》은 오컬트, 신비주의, 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 각지 예술가들의 커미션 신작, 재제작 및 기존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비엔날레는 자본주의 근대성의 가속주의적이고 합리주의적인 논리에 맞서, 우리의 경험을 형성하는 정치적이고 지적인 구조에 대항하고 이를 재구성할 수 있는 대안적 ‘기술’로서 비엔날레를 제시한다. ‘강령적 경험을 제안하는 비엔날레’는 깨어 있는 삶 너머의 세계로의 접속에 관한 오랜 열망의 역사를 바탕으로, 영적 세계와의 교류가 어떻게 예술창작의 언어와 방법을 변화시켜 왔는지 살펴본다. 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매주 토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답사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안내로 직접 답사하는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설명에,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생생한 역사현장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신청자만 총 9,345명(2,942가구)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작년 답사에 참여한 참가자 가운데 96%인 454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0.4%인 365명이 본 행사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본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질문에도 66.3%인 301명이 그렇다고 응답할 만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는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곳의 문화유산을 답사할 예정이다. 상반기(4~5월), 하반기(8~10월)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4월 26일)과 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수도권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평가·관리를 위한 지자체 전략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4월 7일 15시에 연구원(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02-3)에서 공동 개최한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환경부 지정, 2021년 9월)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연구원과 센터 간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올해 개원 80주년을 맞은 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원은 지난 1945년 한성부위생시험소를 시작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서울’을 목표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맑고 지속가능한 수도권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따뜻한 봄을 맞아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4월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러너축제)’의 사전접수를 25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편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내에 물품 보관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의 조성을 기념하며 지난해 4월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러너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러닝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10K 오픈런’ ▴‘크루랭킹전’ ▴‘100m 스피드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0K 오픈런’은 함께 뛰고 싶은 가족, 친구 등과 원하는 속도에 맞춰 걷거나 뛰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러닝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깃발과 함께 퍼레이드 러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10K 오픈런’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물빛무대 앞 광장, 여의하류 IC교차로, 그늘마루, 여의마당, 물빛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 6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이 2024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의 평가 결과를 부여한다. 평가 항목은 ▲현장 점검 ▲센터 이용자 만족도 ▲예산 집행 점검 등이다. 광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각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교, 지역사회 자원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수준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원한다. 지난해 센터는 23개 직업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소재 대학인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봄대학’, 지역사회 일터 체험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의 기적) 등 다양한 직업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총 30,623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도 평가에서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한 센터는 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3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예술교육 콘텐츠 공유로 학교예술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예술향유인 양성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류 교육 사업을 위해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제공 ▲다양한 규모의 시설 사용 지원 ▲찾아가는 · 찾아오는 문화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확산, 학생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역사적·문화적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상호협조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장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밖에 문화예술분야 진로체험교육 및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가치 이해를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