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관-학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와 '과학관 교사지원단' 2개의 프로그램을 각각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과학관의 ‘과학관-학교 동행 프로젝트’는 초·중등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와 ‘교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과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시민과 소통하며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주말 및 방학 중에 과학관에서 간단한 과학실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부스 운영과 천체관측이며, 학교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교사지원단'은 학교 교사와 과학관 교육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과학교육을 실천하고자 모여 활동하는 학습공동체이다. 교사지원단에 선발된 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과학관 탐구 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25일~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총 4종의 과정을 제공한다. 대면·비대면 수업 방식은 학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목·금요일 대면 교육에 참여하는 학급 단체를 위해 자체 버스를 운영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역사 속 한강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강 유역의 삼국이야기’(대면·비대면 동시 진행)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고구려의 성장과 한강 유역 진출, 한강 유역을 차지하려고 했던 삼국의 치열했던 경쟁 등을 다룬다. 시청각 자료로 학습 후 고구려 병사 피규어를 만들어보고, 아차산 보루를 입체카드로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백제의 서울, 한성’(대면 수업)과 ‘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비대면 수업)가 진행된다. ‘백제의 서울, 한성’은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옥상정원 전망대를 오가며 박물관의 유물과 몽촌토성의 성벽,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대표 사회 공헌 사업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공연계 최초로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도입 1년을 맞은 현재, 관객들의 공연 가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누구나 클래식' 관람료 선택제는 관객이 1천 원부터 1만 원까지 원하는 가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세종문화회관이 처음으로 기획하고 시행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공연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관객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직접 결정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료 선택제 도입 1주년을 맞아, 2024년 '누구나 클래식' 관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관람료 선택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2%가 ‘관람료 선택제가 공연의 가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또한, 약 80%의 관람객은 향후 공연에서 ‘3천 원 이상’ 선택 의사를 밝혀, 관람료 선택제가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관객들이 각 관람료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서’(1순위)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20일 성북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청이 지난 2021년부터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금년 제4회차를 맞아 성북소방서는 관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3월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대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총 18명의 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12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서울시의회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후원하고 지지하겠다”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3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 서울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의 현황을 진단하고, 서울시의 정책적 대응 방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하여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병윤 교통위원장,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준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의 이동성을 확대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경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자율주행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발제는 한국교통연구원 탁세현 연구위원이 맡아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와 실질적 해법에 대한 의견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암 환자와 생존자의 차별 없는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암 예방 및 관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암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2003년 ‘암관리법’이 제정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서울시는 아직까지 암 환자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조례조차 없는 상황이다. 윤 의원은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강화는 물론, 암 환자와 생존자가 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현재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에 이르며,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개정된 ‘암관리법’에서도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이 명시됐지만, 서울시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정책은 아직 부재한 실정이다. 특히, 많은 암 환자들이 암 투병 경험을 이유로 채용·업무 등에서 차별을 겪고 있으며, 사회적 편견 속에서 투병 사실을 숨기는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7일,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외국인 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특별시장이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원함에 있어서 ‘결혼이민자 등인 부 또는 모의 모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지원 및 학습지원 등 언어능력 제고를 위하여 필요한 지원’까지 포함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명시하는 것이다. 김경 의원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적 강점은 미래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동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상위법인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제3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청소년 등에 대한 보육 및 교육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언어발달을 위한 언어 학습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4일(화) 제3차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가 발표한 3·3·7·7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김경 의원은 회의에서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5 관광 트렌드를 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서울시 관광분야 사업에 있어 대응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시류와 유행에 민감한 관광산업에 있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사업 재구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경 의원은 서울관광의 핵심사업은 서울관광재단이 대행으로 하기보다는 관광체육국이 직접 수행하여 우리나라 관광의 상수인 서울관광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 실행 역량 강화를 같이 주문했다. 이어 김경 의원은 “의료관광에 있어 병·의원 중심, 개별 진료과목 중심의 기존 의료관광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라며, “종합·상급병원이 핵심 자원이 되어 ‘다(多)’과 협진 진료를 통해 의료 부가가치가 높은 환자를 유치하는 것이 서울 의료관광의 넥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최근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한 달 만에 다시 재지정 및 확대된 상황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과 신중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12일 해제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고, 3월 19일 정부와 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홍 의원은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복합적인 이해가 얽힌 시장으로,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중요한 정책 결정 전에는 시장 상황과 파급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실수요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 기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점 중 하나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 사전 소통과 정책 조율의 미비"라고 지적하며, "부동산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번 사안에서는 그러한 협력 체계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3월 20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암사동 513-16번지외 7필지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업무공간 확대를 위하여 주민제안(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인접부지와 함께 업무시설 신축을 위해 최대개발규모 적용 예외 및 공동개발(지정) 변경 등을 주요 변경 내용으로 담겨있다. 또한 공개공지 신설, 지역공유장소(강의실) 제공 등 공공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업무시설 규모 확대로 상근인구 증가에 따라 암사 지구중심 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