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천연동 89-16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으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구는 2023년 6월부터 기본적인 방향 수립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이후 이달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되며 사업시행자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대상지의 노후 주거환경 및 통행·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가능구역 및 자율정비구역 등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보행 편의성 확보를 위한 ‘안산도시자연공원 공공보행통로 지정’과 생활편의 시설을 위한 ‘독립문로·독립문로8길 가로활성화시설 배치 구간 설정’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저장강박증으로 주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 가구의 환경 개선과 일상 회복을 위해 체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한 가지다. 구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재단법인 나섬(이사장 국명호)과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간 나섬 측은 구에서 발굴한 대상 가구 거주지에 청소인력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배출과 물건 수납을 도와주고, 구는 수거 처리와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장강박 위기가구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달 사당동, 대방동 소재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위기가구 집중관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동주민센터 및 민간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 지원 ▲의심가구 초기상담 ▲집수리 서비스 연계 ▲일상생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치료 등 정서적 안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저장강박가구 14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알렸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첫 시작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강동구는 총 171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2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필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도서관 사서 지원, 행정 도우미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참여자 약 76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강동보건소 및 강동소방서와 협업해 건강 체조와 소방 안전 교육을 올해 새롭게 추가하여, 참여자들이 근무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2월 4일부터 27일까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51명 대상으로 치매검진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억친구’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뜻하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 ▲치매 대비하기 ▲치매환자 대하기 등을 익히게 된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1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치매검진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오래 일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번 치매검진과 기억친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기 전 자신의 기억력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참여 중 다른 사람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전달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해 ‘늘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에 늘봄교실(오후 돌봄)에 안전관리 인력 ‘늘봄지킴이’를 지원하여 정규 수업 이후 교실 간 학생 이동과 귀가 관리에 중점을 두어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을 포함한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이 협력하여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성동구는 사업비용을 학교에 교부하여 신속하게 학교마다 ‘늘봄지킴이’ 한 명씩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대다수 초등학교의 참여할 예정이며, 성동구 관내 20개 공립초등학교가 참여하면 맞춤형, 선택형 늘봄(돌봄) 126개 교실,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인력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로써 성동구는 교통안전지도사가 관내 1,200여 명의 어린이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안전과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될 예정이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저소득층 위주 선별지원으로 생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기준, 4,300여 명의 여성청소년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11세 ~ 18세(2007년 ~ 2014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상·하반기 각 7만 2천 원, 연간 최대 14만 4천 원을 지원하며, 한 번 신청하면 별도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거주지, 연령 등 자격 기준에 따라 매년 바우처가 지급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서울시 내 주요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장난감세상’ 어디에서나 장난감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장난감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감이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달 시기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영유아들의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세상’을 운영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주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 성동구는 무지개 장난감세상(성동구청 지하 1층), 금호 장난감세상(금호2·3가동주민센터 4층), 왕십리 장난감세상(왕십리교회 2층), 옥수 장난감세상(맑은샘어린이집 3층)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성수 장난감세상 등 총 5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기준, 총 1,39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이용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이용자들의 접근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난감세상’ 전 지점을 통합해 ‘장난감누리(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장난감세상’ 어느 지점에서나 장난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3월 20일부터 상반기 모래놀이터 소독 지원사업 신청 대상지 34개소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구청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총 149개소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하여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도 모래놀이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친환경 오존수로 소독 예정이며, 소독 외에도 성동구 소재 도시공원, 마을마당의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함께 시행하여 안전한 모래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새학기 시작에 맞춰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있다"라며, "8월 중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사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니 더 많은 공동주택, 교육시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3천만 원에 구비를 더 해 총 6천만 원을 투자, "다다익선 강서: 다채롭게, 다양하게, 다함께"라는 비전 아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구는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취업대비 과정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인식 개선 ▲실무 협의체 구성 등 5개 분야에서 16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청각 및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신규과정을 개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청각·뇌병변·지체·발달 장애 등 각 유형에 맞는 맞춤 과정을 운영한다.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오디오북과 점자 자료를 활용한 ‘소리숲 독서교실’을 운영,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의 인생관과 작품해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외에도 ‘수어로 만나는 한국사(청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