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2025년도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생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사업은 저소득 구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완화하여 보장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대상자 선정 및 자격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동주민센터와도 긴밀히 협력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의료급여 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맞춤형 재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강동구 소속 의료급여 관리사가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도에 따라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재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총 8명의 대상자에게 228건의 서비스(총 5,149,060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의료급여 관리사 1인당 5명, 총 15명으로 지원 대상을 늘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3번의 운행경로가 변경되어 3월 28일 첫차부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를 경유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3323번 노선은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과 2호선 잠실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둔촌오륜역 등을 직결하는 노선이다.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시 출퇴근 교통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예상해 재건축 과정부터 버스 운행여건을 꾸준히 확인하며 서울시·둔촌주공재건축 조합 등의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기존 중앙보훈병원역이었던 3323번 노선의 회차 지점을 잠실역을 거쳐 잠실선착장까지로 연장 운행하도록 변경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운행 대수 증차(8대 → 15대)와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명일로를 경유하는 정식 노선을 선제적으로 확정지었다. 정식 노선을 확정할 당시에는 단지 내외부 공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인근 동남로를 경유하는 임시경로로 운행해왔으나,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과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28일부터는 이번 정식 노선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 정식 노선의 운행으로 단지 내에서 잠실까지 한 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더 나은 삶, 새로운 마포 인권 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2025 ~ 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이행에 나선다. 인권기본계획은 인권의 법적 보호와 제도적 실천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5년간의 인권 비전과 추진전략, 정책 목표 등을 담은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2024년 8월에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 면접, 마포구 인권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인권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을 분석했다. 이번 인권기본계획은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마포’를 목표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보장’,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강화’, ‘인권의식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 ‘인권제도 정비 및 협치 강화’ 등 4개의 추진 전략으로 이뤄졌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중점과제는 총 11개이며, 세부 과제는 39개로 구성했다. 중점과제로는 ‘안전권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노동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1964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독서 문화 운동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 소금나루도서관은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린 할머니의 복숭아 나무 만들기’는 탕무니우의 그림책 '린 할머니의 복숭아 나무'를 읽고 협동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12일에 김소정 미술작가가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우리동네 이야기 캔버스 : 걷고, 듣고, 그리다’는 지역 해설가와 함께 도서관 주변 명소를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소감과 감상을 어반스케치로 표현한다. 마을산책협동조합의 박영희 대표와 달콤페인터(화실)의 이유미 대표가 함께 4월 15일과 16일에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이토록 우아한 제로웨이스트 여행’은 저자인 신혜정 작가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여행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 20일 천주교 신당동성당에서 중구 천주교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천주교협의회는 신당동성당, 명동대성당, 청구성당, 약현성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와 중구 천주교협의회는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 소외계층 지원 사업 ▲지역민·종교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진흥 사업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당동성당 관계자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성당이 곧 마을이고, 마을이 곧 성당이라는 마음으로 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24년 10월 중구 교구협의회, 24년 11월 중구 불교협의회에 이어 중구 천주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종교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의 성당들은 오랜 역사와 유서 깊은 가치를 간직한 곳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청소년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멘토링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60명과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했다. 구는 멘토와 멘티를 성별, 전공, 희망 과목, 학년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고려해 1:1로 맞춤 매칭했다. 멘토와 멘티는 4개월간 주당 1~3시간씩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만나게 된다. 멘토링은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는 물론 공부 습관 개선, 진로·진학 상담 상담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구는 대학생 멘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교재비, 온라인 플랫폼 이용료, 간식비 등 활동비 지원은 물론, 봉사 시간 인정, 우수 멘토 표창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우수 멘토에게‘재능멘토링 우수대학생’을 상·하반기 각각 5명 선발해 장학금을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각 16명의 우수 멘토가 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10명의 멘토가 장학금 수혜자로 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하고 숨겨진 감성가로 조성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 신청을 받는다. 감성가로는 도심 속 다양한 가로변에 특색 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가 단순한 이동 통로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유형은 ▲한강·산·공원 등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자연연계형 ▲서울의 랜드마크와 밀집도 높은 장소 일대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연계형 ▲일상적 보행로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연계형으로 총 4가지다. 시민 누구나 1가지 유형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또는 1개 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제안한 대상지가 선정되면, 설계단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모 범위는 서울시 내 가로 폭 제한 없이 보행이 빈번하고 보행을 유도할 수 있는 최소 길이 50m 이상의 가로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구역 내 가로와 이에 접해있는 가로는 제외된다. 공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달에 한 번씩 동네 사람들과 함께 정성 가득한 점심을 대접받는 기분이에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광희문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광희문교회 식당에서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관내 어르신 18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 밖에 나올 일이라곤 동네 목욕탕 가는 일뿐인데 덕분에 맛있는 밥도 먹고 동네 친구 안부도 물을 수 있어 좋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양도성 수구문 옆에 자리하고 있는 광희문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왔다. 매달 직접 선별한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180여 분의 점심 식사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2012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9,300명, 코로나19 이후인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는 2,16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차재일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서초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 운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에 해당하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확정하기 전, 구에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접수하여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구는 지난해 개별주택 5,390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확정한 데 이어, 올해 5,047호에 대해 가격을 산정하여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3월 21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4월 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초구청 재산세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 제출된 해당 개별주택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공익 생태계를 확장하고, 취약 조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그라미 활동단 ‘품’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그라미 활동단 ‘품’은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의 인권 존중 및 기후환경분과에서 기획한 활동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의 청년 공익 동아리 사업은 주로 비장애인 및 활동성이 높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품’은 장애, 취약 조건을 가진 청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이들의 ‘문화생활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컨설팅과 ▲선정팀 간 교류를 통한 상호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권 청년’이란 노원구에 주소지를 둔 재직자, 재학생(휴학생 포함), 단체 활동 청년을 의미하며,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