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신규 개설 채널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120다산콜재단은 소관 업무보고에서 시 주요 정책에 관한 신규 상담 서비스로 ‘규제개선120’ 채널을 개설했으며 ‘외로움안녕’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경 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규제개선120’ 채널은 2월 10일부터 현재(2월 25일)까지 총 1,184건의 인입이 있었으나 유효한 규제개선 관련 상담 건수는 10건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김경 위원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아닌 시장 역점사업에 가세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주장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했을때 지속적인 채널 운영이 가능할지도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김경 위원장은 오는 4월 개설 예정인 ‘외로움안녕’ 채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던졌다. ‘외로움안녕’ 채널은 서울시민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창구로, 복지재단 등 전문기관에 곧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명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건축 추진 단지 조합장 등과 지난 3월 11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회의에는 강동구 재건축재개발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명일동 삼익그린2차, 삼익맨숀, 고덕현대, 명일신동아, 명일한양, 주공9단지, 명일우성, 삼익파크 등 8개 단지 조합장(추진 주체)과 명일동 지구단위계획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지별 현안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구단위계획과 재건축정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고덕로변 차량 출입 허용 요청, 공공지원의 내용 등에 대한 문의와 함께 공통적으로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이날 나온 의견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개월마다 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일대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언론정보시스템 3종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보도자료 배포 및 관리, 뉴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진자료 관리 등의 기능을 모두 통합하여 서울시 시정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예산으로 따지면 2025년 서울시 대변인 전체 예산 22억 6천만원 중 4억 2천1백만원(18.6%)을 차지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그러나, 대변인의 보고에 따르면, 2024년 7월 서울시 방침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개발될 예정이었던 시스템은 사전절차가 지연되면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개발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김경 위원장은 “이 또한 매우 낙관적인 전망하에 가능하다”며, “아직도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 등 복잡한 사전절차가 남아있고, 발주 및 계약 과정만으로도 2개월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소영철 의원(마포구갑 제2선거구)은 18일 서울시청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하여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와 신한은행, 시범자치구(관악구, 영등포구, 강남구), 유관기관 및 배달대행사가 협력하여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2%로 낮게 책정했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행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각 자치구별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공정한 배달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영철 의원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민생노동국 관계자 및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8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젊은층에게 방문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주변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차량 및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나 보도단절, 좁은보도폭, 보도파손·노후로 인해 보행불편 및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 초 현장민원담당관 신설 이후 첫 민원 현장 방문으로,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 및 서대문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 참석 후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지역주민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문성호 서울시의원(서대문 제2선거구), 서울시 교통운영관 등이 참석했다. 이 지역 시의원인 문성호 의원도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그 결과 2025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6억 5천만 원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전면개편 방향을 2025년 3월 18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 보고했다. 서울시는 2002년 시범뉴타운을 시작으로 총 세차례에 걸쳐 35개 뉴타운지구를 지정했고, 2006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여, 2025년 3월 현재 31개 지구에서 112개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은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기준이 되는 서울시의 행정계획이다. 우선 재정비촉진지구내 공공기여 의무기준(10% 이상)을 폐지하고,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 대해서 비주거비율 완화를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서 용적률 체계를 개편하여 일반 정비사업에만 적용되던 사업성보정계수를 도입, 법적상한 용적률 최대한도(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용적률의 1.2배)를 재정비촉진지구 전역으로 확대, 재정비촉진지구별로 밀도 및 높이기준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순차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성보정계수는 서울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20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오피스텔 발코니에 창호 설치를 전면 허용하는 등 다양한 규제 완화를 통해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5월, 발코니 활용성을 고려해 오피스텔 발코니 유효폭을 0.8m 이상으로 계획하게 하고 발코니 외측에 창호 설치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을 마련·시행해 왔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로 그간 발코니 설치가 제한됐으나, 정부는 지난해 2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개정해 오피스텔에 발코니 설치를 전면 허용했다. 현장에서는 이런 서울시의 규정이 설계 유연성을 제한하고, 공간 배분의 비효율성을 야기하는 등 자유로운 발코니 계획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25일 규제철폐 42호를 발표하고, ‘서울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을 폐지했다. 해당 기준이 폐지되면서 오피스텔 발코니 외측에 창호 설치가 가능해졌다. 기존 오피스텔의 발코니 설치 허용 범위(지상 3층~20층)도 완화됐으며, 발코니 유효폭 0.8m 이상 등의 기준 또한 사라졌다. 다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등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관람객 및 보행자 안전 확보)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비가 올 경우 미끄럼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외야석 1층 통로구간, 3층 네이비석 통로구간 등 이동통로에 미끄럼 방지(논슬립)시설을 설치했다.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 노후된 3층 네이비석 2,165석을 교체했고 관람석 바닥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조류방지용 그물도 교체했다. 이외에도 실내체육관의 노후된 조명등 82개 교체, 천장 작업통로 조명등 44개 추가 설치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를 실시했다. (시민이용 조경시설 개선) 야구장 관람객, 수영장,파크골프장,풋살경기장 등 생활체육 시설 이용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녹지대 조경시설(피크닉 테이블, 앉음벽, 원두막, 원형의자 등) 21개소를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310명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4064+일자리(가칭)’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고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력 전환부터 재고용까지 연계하는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고용제 정착과 기업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은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나뉜다. 3월에는 221명(직무체험형 128명, 채용형 93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