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광양초·한림초 인근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밖 건설공사로 인한 잠재적 안전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제주시청‧고용노동부‧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광양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축공사와 한림초등학교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50m 이내에서 진행 중인 2건의 건설공사이다. 현장 점검은 건설사업자가 인접 학교에 제출한 공사 전 안전성 평가서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현장 점검 기준’에 따라 실제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교육시설 구조 및 인접 지반의 안전성, 가설물, 방음벽 등 사고 예방시설의 적정성, 학생 통학로의 낙하물‧교통 안전 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23일 신례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학교별 제1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전체회의 개최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교별 현장회의는 신례초 교직원과 마을대표, 총동문회를 비롯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농어촌 유학 시범 운영 추진 현황, 통학 환경과 통학구역 운영 개선 방안,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상황,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학교 및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순문 시장은 “학교는 교육의 공간을 넘어 마을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웃음이 마을의 희망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참여 학교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학교별 특성과 지역 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귤꽃 따는 날’을 선보인 창천초등학교가 제주어 단막극 부문 최우수상을, ‘요망진 똘내미’를 부른 중문초등학교가 제주어 노래(동요) 부문 최우수상을, ‘들엄서사 ᄀᆞ라지주’를 발표한 남원유치원이 제주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1일부터 20일까지 ‘친구 및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제주어 다짐 사진전’을 운영했다. 이번 사진전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제주어로 따뜻한 다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과 가족이 제주어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진전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총 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들 작품은 신제주초등학교에 설치된 제주어 맞춤형 교육기술정보 기기 ‘ᄒᆞᆫ디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이자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동헌 교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를 생각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사진전이 일상 속 제주어 사용을 확산시키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에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가족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해설사와 함께 동백동산 내 습지 생물 관찰, 생태놀이 등을 체험하며 동백동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배웠다. 특히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도토리 칼국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지역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의미를 되새겼다. 한 보호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며 “동백동산의 도토리를 활용한 로컬푸드 체험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3일 종달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 ‘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방문해 학생의 대인관계와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동 작품을 만들고 체험형 상담 활동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보호자들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나누는 특강에 함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보호자 진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보호자와 공유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현재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보호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자녀가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그 핵심이 있다”며 “보호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책사랑주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펼치면 열리는 또 다른 책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팝업북 체험활동과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책사랑주간 행사는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평대초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책방 ‘일년서가’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전교생이 ‘일년서가’의 백창화 작가와 함께 다양한 팝업북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화 작가는 책 속에 숨겨진 입체 구조와 움직이는 장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고 학생들은 장면이 변하고 그림이 움직이는 팝업북을 통해 책 속에 담긴 상상력과 창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 ‘벵디샘터’에서는 국내외 팝업북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이 책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20일 교내 꿈빛시네마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2025 남원 꿈빛 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부터 무대 구성, 공연 순서, 사회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자치회가 주도함으로써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자율적 축제로 완성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공연에는 총 16팀 33명의 학생이 참여해 노래, 태권도, 댄스, 마술,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관람하는 가운데 이민정 교사의 깜짝 무대도 더해져 축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석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25년 도민지원사업’ 공모를 6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이며, 공모 분야는 △지역상생, △문화육성, △사회복지, △인재양성, △환경보전, △기타 공익 분야로 사업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의무적으로 자부담하여야 한다. 접수는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JDC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도민 주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을 통해 제주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지역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DC는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도민지원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민지원사업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