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안정적인 식사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르신 급식 지원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38억 7,519만 원이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은 22억 56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 4천만 원 이상 증액됐다. 경로당 주5일 밥상 사업은 지난해보다 2억 8천만 원이 증액된 16억 6,952만 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구는 핵심 급식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 ▲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경로당 주5일 밥상 사업’이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61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462명으로 확대됐다. ’경로당 주5일 밥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 창업 기업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가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기업,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라는 것이다.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된 G밸리는 금천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1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2023년 기준 G밸리의 연간생산액은 14조 원에 달하며 연간수출액은 28억 불에 이른다. 가히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시민청 운영 ▲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융자지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3월 18일 (주)풍림공조시스템(대표 전용덕)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풍림공조시스템은 24년간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설치 및 납품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왔다. 2023년 7월에도 금천미래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주)풍림공조시스템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풍림공조시스템 전용덕 대표는 "금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풍림공조시스템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나눔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9일 ‘장위12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지구로 정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여 양질의 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21.2.4 도입) 장위12구역 도심복합사업 지구는 장위동 231-236번지 일대 49,520㎡ 부지에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1,38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해 10월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장위12구역을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고,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도심복합사업 정식 지구지정됐다. 장위12구역은 동북선 신미아역(개통예정)과 북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장위뉴타운 등 주변 재개발이 완료된 구역의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요인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몽골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구는 17일 몽골 중소기업진흥청장인 에르덴사이한(ERDENE SAIKHAN)과 성북구청장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차담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의장, 봉제협회 관계자, 몽골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차담을 마친 이 구청장과 관계자 일행은 성북구 봉제업체 공장시설 3곳을 견학하고,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방문해 성북구 봉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몽골 중소기업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관계를 두텁게 하고자 계획됐으며 18일부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캐시미어, 울, 가죽제품, 기념품 등 몽골 중소기업 22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는 8개 판매 부스와 몽골의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가 운영된다. 행사의 시작일인 1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후 2시40분부터는 몽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승로 성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역 간 우수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곡1동 주민자치위원 40여 명과 행궁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만났다. 양 지역 주민자치회에서는 과거 활동 사례를 나누며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영감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지역 특화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진행됐다. 마을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수원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행궁광장, 정조의 공심돈, 화홍문 등을 견학했다. 이 가운데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지역 활성화 콘텐츠로 활용하여 현재의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보존하는 현장을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문규학 월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위원 간 결속도 다지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보고 배운 것을 우리 지역 특색에 맞게 발전시켜 월곡동 달빛축제 등에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자치위원의 역할을 되새기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3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 ‘워킹스쿨버스’는 200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매년 300여 명 어린이의 통학길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단체 보행으로 도로에서의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며, 맞벌이 가정 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규칙적인 걷기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고 또래 친구와의 교류에 도움을 주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교통공단 이경우 교수와 함께 두 시간 동안 진행한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한 사례인 보행 중 사고, 자전거 충돌 사고, 스쿨버스 승하차 사고 등을 영상 사례로 보여주어 지도사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존에 근무하셨던 지도사분들이 80% 이상 다시 참가하셨다고 들었다. 일 년간 꾸준히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몇 년을 이어오신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상한 차림새의 사람들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덕수교회로 속속 모여들었다. 법복을 차려입은 스님들과 까만 정복을 입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교회를 찾아온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덕수교회에 모인 이들은 바로 인근에 위치한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과 성북동성당 김형목 요셉 주임신부다. 세 종교가 함께하는 제13회 사랑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각기 다른 종교의 성북동 3개 단체는 2008년부터 종교를 뛰어넘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모아왔다.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주관, 이듬해 장학금 등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제13회 사랑나눔장학회'는 2024년 10월에 열린'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로 마련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덕수교회 내 위치한 라움카페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40여 명의 종교인과 손님들이 자리한 가운데, 각 종교 지도자가 19명의 학생에게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는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전기 안전사고 예방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보안등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이용자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 142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진행되며, ▲충전기 외함의 부식 및 누수 여부, ▲고정 상태, ▲충전 케이블 손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완 조치를 취해 전기차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보안등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보안등 1,68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와 협력하여 정밀 진단을 수행할 계획이다. 25년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정기점검 대상인 묵동, 신내동, 상봉동에 위치한 643개소는 진단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보호기기 동작상태 및 케이블 상태 ▲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치의 적정여부 등 안전에 관한 전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최초로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문자는 지진, 태풍, 호우, 실종 등 다양한 재난 정보를 스마트폰 문자로 안내하고 있지만, 침수 취약가구의 경우 호우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과다하게 수신하게 되어 긴급 상황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낮아지고, 새벽 시간에는 문자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침수 취약가구 내에 ‘호우전용 예‧경보시스템’ 전광판을 설치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중랑구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전광판을 통해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침수 취약가구가 스마트폰 문자나 방송을 확인하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광판은 호우 위험 상황에서만 작동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가구에 직접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송출해 실시간 호우상황을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상시에는 이 전광판을 시간,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