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25일 ‘탄생응원몰’을 오픈한 데 이어, 다자녀 20% 할인쿠폰, 최저가 보상제 등 양육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탄생응원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민간협력 사업 일환으로,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이다. 양육비 절감을 위해 기저귀, 분유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생응원몰’에는 900여 개의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 13,75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그 중 기저귀·분유는 해당 상품 전용몰을 통해 19개 브랜드 145개 상품이 제공되고 있다.(3월 14일 기준) 또한 오픈 이후 3주가 경과한 3월 17일 9시 기준, 총 6,278명이 가입해 3천3백만원 정도 구매가 이루어지는 등 온라인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간 ‘탄생응원몰’ 운영 과정에서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에 대한 의견이 있어 이번에 시민들의 혜택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신한 다둥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가 올해 개관하는 4개 시립문화시설의 개관 시기를 발표했다. ▴서울연극창작센터(3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5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9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11월)이 차례대로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첫 시작은 3월 20일 개관하는 서울연극창작센터(성북구 동소문동)다. 대학로 기반 연극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연극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연극 특화시설’을 조성했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에 2개 극장(서울씨어터 제로(150석), 서울씨어터202(202석))과 연습실, 분장실을 갖추고 있다. 6층에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도 자리 잡았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았으며 3월 20일~4월 26일까지 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개관페스티벌은 ‘무한의 언어로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5편의 연극, 낭독회, 포럼, 프린지 공연,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월과 11월에는 두 곳의 시립미술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먼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도봉구 창동)이 오는 5월 문을 연다. 지하 2층~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그간 관악구 소재 의류 봉제 C 업체는 작업 특성상 과도한 분진에 근로자들이 상시 노출되고 낙후된 작업장 설비로 소화기가 구석에 비치되는 등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신속한 화재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작업장에 탁상용 집진기를 설치해 분진이 15% 이상 줄었고, 낡은 작업대도 새롭게 교체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 무엇보다,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화재감지기가 설치되고 소화기도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리로, 재배치되면서 화재 예방력이 강화됐다. 서울시가 이처럼 도시형 소공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올해 42억 원을 투입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5,200여 개 제조 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해왔다. 서울시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장’을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서울 소재 5대 도시제조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3월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아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많고, 고기압 영향으로 인한 대기 정체도 빈발한 만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3월 31일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 및 집중관리도로(259.1㎞)에 물청소를 실시해 동절기 결빙 우려로 물청소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고압살수차 187대, 분진흡입차 130대, 노면청소차 184대 등 청소장비 총 501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에 일 1회 이상, 집중관리도로(259.1㎞)에 4회 이상 도로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자치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시설공단 소관 자동차전용도로를 청소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발생위험이 상존하고 구조상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순찰로봇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 평균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도 연 평균 7억원에 달했다. 특히 시장 영업종료 후 상인이 없는 심야시간대(오후10시 ~다음날 오전 6시)에는 상인이 있을 때보다 1.2배 더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43배 더 높았다. 순찰로봇 운영은 테스트베드 차원에서 4개월간 진행한 바 있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 화재순찰로봇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전 4개월간 화재순찰로봇의 열화상카메라로 85건의 화재위험요인(50℃ 이상)을 미리 감지하여 시장 관계인에게 화재위험경고 알림을 발송하여 적절한 안전조치가 취해지도록 했다. 시장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0%인 140명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순찰로봇이 있어 안심된다.”라고 응답하며 화재순찰로봇 운영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올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56개 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2월 27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월 17일까지 강동송파, 성북강북, 중부교육지원청에 차례로 개소했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요인, 난독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인한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19일, 난독 지원 기관 27곳과 경계선 지능 지원 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해마다 전문지원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평가 및 현장적합성 평가 등을 통해 영역별 전문성과 지원 역량이 우수한 전문지원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보건소는 가좌보건지소에서 3∼11월 관내 10세 미만 유아와 아동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편식 예방 홈키트’를 무료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여 기간은 2주(월요일 대여 후 다음 주 금요일 반납)로,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영양상담실(북가좌1동주민센터 3층, 02-3140-8325)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6세 이하 유아를 위한 홈키트는 편식 예방 도서 3권, 레시피북, 무순 키우기 씨앗, 샐러드 만들기 장난감 등으로, 7~9세 아동을 위한 홈키트는 편식 예방 보드게임과 책, 식생활 교육 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과 편식 개선에 꾸준히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좌보건지소는 주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교육과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에 선정되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 2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 공모’에 신청했다. 구는 그간 관악 땡겨요상품권 발행 등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범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관악구를 비롯해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3개 구는 18일 서울시와 공공배달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4개 유관기관 대표, 3개 배달 대행사 대표도 참석해 서울시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함께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소비자 사용 혜택 지원, 가맹점 확대 등 공정한 배달시장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전략을 찾게 된다.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배달전용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과 페이백 이벤트,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민간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9.8%에 달하지만, 서울시는 이를 2% 이하로 낮춘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사장님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과 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공배달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새로운 슬로건 ‘배달을 땡기면 혜택은 플러스’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로 ‘땡겨요’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내려받거나 서울페이플러스 또는 신한은행 쏠뱅크 앱에서도 연동되어 이용할 수 있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서울 곳곳에서는 눈길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면서 교통 체증이 벌어졌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에서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성북구가 주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도로 열선 때문이다. 스마트 도로 열선은 강설을 감지해 자동으로 열을 발행하는 시스템이다. 성북구에 설치된 도로열선은 총 58개소이며 연장 길이는 16,386m에 이른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장이다. 성북구 지형은 구릉지가 많아 폭설 시 주민의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많았다. 구는 주민의 불편을 덜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선 7·8기에 도로열선을 적극 구축했다. 도로열선 시스템 구축 후 폭설로 인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율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할 때 택배 관계자의 감사 인사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눈이 와도 배송을 완료해야 하는 택배기사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까지 지켜주었다는 내용이다. 도로열선은 누리꾼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다 보니 “고양이들이 도로에서 잠을 잔다”는 농담 같은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