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금일장학회는 지난 10일 ‘금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총 7명의 학생들에게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호1가동 금일장학회는 지역사회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지원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3명의 학생들에게 163,889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25명의 장학회 회원들의 모금과 ‘보물단지’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보물단지는 금호1가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재활용품 상설매장으로 주민자치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금호1가동 장학회에 기부된다. 올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고등학생 3명(각 50만 원), 대학생 4명(각 100~200만 원)을 선정하여 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공근 금일장학회장은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가 운영 중인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월드컵로25길 190)이 최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에는 연신 구민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이용을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의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한강이 인접해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는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 ~ 오후 5시에서 오전 8시 ~ 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절기인 5~8월에는 오전 6시 ~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년 3월 14일부터 마포구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7일 오후 2시 서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정보무늬(QR코드)와 아이시(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QR코드) 발급은 무료다.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된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아이시(IC) 주민등록증 교체 발급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교체 비용 5,000원에 아이시(IC)칩 수수료 5,000원이 추가돼 10,000원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중구동네친구(JUNGGUFRIENDS)’를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구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외국인 등록자 등 다양한 생활 인구까지 포함해 지역사회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중구 문화자원 아카이빙 ▲취향·취미 기반 커뮤니티 소모임 ‘취향존중(存中)’ ▲지역 예술인 및 공간 운영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속에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하며, “특히 중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공간 운영자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3월 20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구2호점인 노리몽땅 신당점(다산로33길 3, 신당누리센터 2층)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당동 떡볶이 골몰 옆에 문을 여는 노리몽땅 신당점은 총 320㎡ 규모로, 기존 실내놀이터 ‘하티붕붕’을 전면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영유아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공간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멀티미디어 게임존, 소꿉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남산과 청계천, 신당동 떡볶이골목 등 중구 명소를 모티브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합놀이대와 창의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엔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000원(2시간 기준)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 및 중증 장애인가족 등에는 이용료 전액이, 국가유공자 및 경증 장애인가족은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역광장이 ‘담배 연기 없는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 일대와 주변 도로 약 5만 6천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현장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서울역광장은 경부선과 호남선, KTX를 비롯해 지하철 1호선, 4호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교통 관문이다. 일 평균 30만 명이 오가는 곳이지만 무분별한 흡연, 보행자 간접흡연, 꽁초 투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서울역광장 일대에 대한 간접흡연 실태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서울역광장에서 행정경계를 맞대고 있는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걸쳐 서울역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중 중구의 관리구역은 △서울역광장 및 역사 주변(약 43,000㎡)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 일원(약 13,800㎡) 등 총 56,800㎡이다. 단,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을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흡연부스는 금연구역에서 제외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서울역광장 이용 시민 7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노원구청 1·2층 로비에는 ‘노원책상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봄맞이 특별전 '날아오르다, 노원과 함께'가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구청 1층에는 세계 각국의 나비 표본과 디오라마, 2층에서는 멸종위기 곤충 생태사진을 전시하여 나비와 자연을 통한 힐링과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책 명소 중 하나인 경춘선숲길 구간 중 화랑대 철도공원에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호준 작가의 초대전 '가벼운 종이, 무거운 조각'이 3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접기의 입체성과 공간감을 활용한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화-금요일 14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9일 구성한 ‘구민 불편 해소 전담 대책반(TF)’의 기능을 강화하는 집회 현장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과 돌발상황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관리 특별대책은 ▲집회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 위해요소 사전 정비 ▲구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 집회 현장 안전관리 강화 구는 탄핵 선고일 전일부터 상황 종료일까지 집회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용산공예관 4층(이태원로 274)에 현장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선고 예고일부터 운영하여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밀집 등으로 인한 통신장애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재배치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체계를 확립했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한강대로88길 11-4, 2층)는 오는 3월 20일 자활근로사업단의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소방 안전 교육과 실전 훈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방안전기본교육을 통해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힌다. 이후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통보 훈련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부터 홀수달마다 체납 고지서를 한눈에 읽기 쉬운 큰 글씨로 키워 발송하고 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고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 이해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씨로 담겨있어 어르신과 시력이 좋지 않은 구민들이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구가 새로 개선한 체납 고지서는 ▲담당자 문의처 ▲전자 납부 번호 ▲납부기한 ▲세액 합계 등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번호를 전면에 표시해 한눈에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 관계자는 “세금 고지서는 중요한 행정 문서인 만큼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올해 2차 체납 고지서를 이달 중 발송하고 있는데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와 함께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발송한다. 해외 거주 중이거나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