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적정 전세가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도록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은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다세대·다가구)에서 전세사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여 지역 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전세계약 상담과 권리관계 확인, 집보기 현장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건축/부동산’)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축행정시스템의 신축건물 정보,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의 거래가격, 공간정보 행정시스템의 공간정보 등을 통합해 한눈에 건물 정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스템을 통해 신축건물의 위치, 건축물 정보, 주변 시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해당 건축물의 정보와 전세(매매) 가격을 즉시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누리집에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은 ▲가람프라자(시흥1동) ▲대일서점(독산3동) ▲동일프라자(시흥2동) ▲바이클로지(독산1동) ▲반도서점(시흥4동) ▲본동서점(시흥1동) ▲선서적(독산4동) ▲홈통(시흥1동) 등 8개소이다. 금천구립도서관의 정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에 접속해 방문할 서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 안내 문자가 오면 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 방문해서 신청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반납도 대출받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단, 구립도서관에 여러 권이 소장 중이거나 소장 예정인 도서, 전문 서적 및 외국 원서, 수험서, 문제집, 학습서 등은 대출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 싱크대 높이 조정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미끄럼 방지 바닥재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홈(IoT) 기술을 활용한 편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이동성과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장애아동 가구 등 개조 시급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도 강화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주거 위기가구, 장애인, 취약계층 청년 등…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의 정책 수혜 문턱을 낮추기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또한 각종 사업 참여시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해 기업과 시민의 편의도 개선한다. 서울시가 시정철학인 ‘약자동행’ 실천과 소상공인 영업 관련 제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및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 해제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74호~83호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로 정한 후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 건설, 기업,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현재까지 총 8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먼저 규제철폐안 74호는 '소상공인 입간판 규제 완화'다. 현재 조례상 옥외광고물 제작은 목재, 아크릴 등 비철금속 소재만 허용돼 있으나 부식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하고 제작 비용도 비싸 소상공인들이 무단으로 철재 입간판을 제작‧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명동 일대 입간판 현황 조사 결과 약 95%가 금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소상공인의 현실과 지속적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돌봄 SOS’가 업그레이드 됐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등 5대 서비스에 올해부터는 자치구별 수혜시민의 특성에 맞춰 ‘방문 재활치료’, ‘복지 용구 대여’, ‘방문목욕 및 이미용’, ‘환자용 영양식·특수식 지원’까지 추가된다. ‘돌봄 SOS’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를 간병하거나 수발하는 ‘일시재가’, 대상자에게 임시보호를 제공하는 ‘단기시설’,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간단한 집수리‧청소 등 ‘주거편의’ 제공과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도 ‘돌봄SOS’ 서비스별 연간 이용한도 상한 기준 규제를 폐지(규제철폐안 8호)하고 1인당 연간 최대 이용금액을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인상해 취약계층 시민에게 보다 확대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재활·운동 치료, 수동 휠체어 등 복지 용구 대여, 환자 맞춤식 배달 등' 서울시는 지난 2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서울의 경쟁력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시 대표 외국어 누리집을 2025년에는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어 누리집은 외국인에게 서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서 서울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홍보 매체이다. 지난 2024년에 총 1,894만 명이 방문했고(일 평균 5만 명 방문) 이용 만족도(긍정 응답)는 97%를 달성했다. 외국어 누리집은 전문 번역된 4개 언어 사이트(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와 자동번역 사이트(SW번역)로 총 5개의 웹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외국어 누리집의 방문자 수는 국내외 도시의 외국어 누리집과 비교하면 방문자 수와 방문당 조회수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UN DESA(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발표한 전자정부(누리집) 평가에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외국어 누리집은 근 5년간(2020~2024) 방문자 수가 86% 증가했다. 이는 원어민의 관점에서 누리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재창업 후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재기의 기회를 얻었다. 프로젝트를 통해 SNS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리뷰이벤트를 진행하고, 검색 노출 순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친 결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사업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재도전 특화교육부터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 보증과 보증료 일부 지원까지 사업 재기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시는 2021년 코로나 펜데믹 시기 98명의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명, 올해 연 600명으로 지원자 수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강한 서울시의 소상공인으로 재도전 의지 및 도전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3월 한 달간 ‘판소리 고법’, ‘전통 마을굿’ 등 서울 대표 무형유산의 공개행사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서울시 무형유산 제25호인 ‘판소리 고법’ 공개행사가 3.19 오후 7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된다. ‘판소리 고법’은 춘향가,심청가 등 우리의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 반주하는 것을 말한다. 정화영 보유자가 이끄는 이번 행사는 ‘화고 제26회 : 오색色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형수 전승교육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이수자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3.31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명절인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아 강북구 삼각산 우이동 일대에서 서울시 무형유산 제42호 ‘삼각산 도당제’ 마을굿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날인 30일 오후 5시부터는 ‘안반고사’와 ‘산신제’ 등 전야제 행사도 마련된다. 삼각산 도당제는 강북구 삼각산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마을 굿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 가축의 번식 등 마을의 행운을 기원하는 대동굿이 올려졌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3일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5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70명으로, 총 220명이 무료 종합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센터 3개소(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화이트 프로그램은 혈액, 소변, X선, 초음파 등 기본 검사와 당뇨, 갑상선, 간/신장 기능 등 주요 질환 검사를 제공하며, 위 내시경/위장 조영 선택 및 성별 특화 검사(자궁경부암 또는 전립선 초음파 등)가 포함된 종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한강 헬스장 ‘광나루’에서 근력․크로스핏․줄넘기 관련 특별 건강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밝혔다. 4~5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가 되면 2시간 동안, 근력․크로스핏․줄넘기 운동을 개별 전문가로부터 운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도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한강 헬스장 ‘광나루’는 근력 및 크로스핏 운동 등을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숄더프레스머신 등 8종의 근력 운동기구와 2종의 종합 운동기구를 갖춘 명실상부 한강의 대표 운동 공간이다. 최소 무게 5kg부터 최대 130kg까지 운동할 수 있는 상․하체 기구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다. 시는 봄을 맞아 이 곳에 운동하러 나온 시민이 많아진 점에 착안, 해당 기구를 효과적으로 다루면서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 등을 전문가가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근력운동 수업은 총 4주씩 두 달에 걸쳐 진행된다. 2023 미스터 코리아 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진호 선수가 ▴1주차 기초 체력 다지기 ▴2주차 근력 및 지구력 향상 ▴3주차 고강도 훈련 및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