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단, 최근 3년간 3천만 원 이상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주요 지원 대상 사업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방화문자동개폐장치 등 화재 피해 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단지 내 노동자 근무 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경로당 및 실외운동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등이다. 이 가운데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단지별 최대 지원 금액은 천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사업비 자체 분담률은 지원 항목에 따라 20∼50%다. 구는 특히 올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는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천만 원의 예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3월 12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 지역의 주택공급확대 및 공간구조 재편을 하고자 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27,389.9㎡에 지하4층 ~ 지상42층 규모의 총 1,228세대(장기전세주택 322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 동측에 여의대방로 47길 및 여의대방로 43나길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여 다양한 접근경로를 확보했으며, 어린이공원을 계획하여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459-5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도움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준주거·상업지역 비주거 기준 폐지, 용적률 체계 개편 등 제도 변화 반영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안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서울시 규제 철폐 방안 중 지구단위계획 제도 개정과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정된 지구단위계획수립기준이 신규 구역에 즉시 적용되고 있지만, 기존 기준으로 결정된 구역은 별도의 변경 절차를 거쳐야만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신속한 제도 시행 및 구역별 재정비 시기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통상 자치구별로 추진되던 재정비 업무를 시 차원에서 일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결정사항 중 하나로, 서울시 규제 철폐 1호 과제인 준주거·상업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 방안이 양재지구중심 등 178개 구역에 반영됐다. 규제철폐안 1호는 ‘준주거·상업지역 내 비거주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다.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시설 비율을 도시계획조례상 20%에서 10%로 대폭 완화하고, 준주거지역의 용적률 10% 이상 의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 철폐 내용을 담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 일대엔 ‘용도지역 조정 가능지’ 제도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며, 별도의 높이제한 없이 용적률 1,800%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변 일대로,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GTX-A·C,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다. 2009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이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도심’으로 격상됐으며, 글로벌 업무·상업 기능을 수행하는 서울의 대표 도심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에 따라 강남의 중심지 역할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업무시설이 밀집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보권 내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신 보육모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100개 공동체로 확대된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생형 보육모델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3년간 공동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원과 어린이집별 생태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비 5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2.6:1의 경쟁률 속에 2025년도부터 신규로 운영할 25개 공동체, 115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인 80개 공동체에서 총 100개 공동체, 418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 1월24일~2월12일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총 65개 공동체 286개소 어린이집이 신청했다. 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프로그램 사업계획, 자치구 참여의지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탄생응원 서울 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만한 경사로 데크가 깔려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동반 가족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올해도 곳곳에 확대된다. 2011년 성북구 북한산, 양천구 신정산을 시작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무장애숲길은 현재 서울 시내 총 37개소, 69.32km 조성돼 있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하늘숲길·수락산(동막골) 무장애숲길 등 11개 자치구, 총 14개소에 6.84km의 ‘무장애숲길’을 신규 조성 및 연장하고 4곳은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연말이면 서울에는 총 76.16km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무장애숲길은 경사도 8.3% 이내 완만한 데크 산책로를 갖춘 숲길로, 시는 내달 수락산(동막골) 무장애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여 년간 무장애숲길을 조성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무장애숲길 조성 매뉴얼’을 토대로 산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유아차·휠체어 등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사로를 조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시의 토대를 구축하는 핵심 기간산업인 건설산업이 최근 고령화로 인한 기술인력 부족과 생산성 하락, 공사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과 품질확보 한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51세~70세 중고령 건설기술인은 2004년 이후 20년간 9배 증가한 반면, 30세 이하 기술인은 20년간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선진 국가들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서울형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설계 기준 시행, 신규 공공시설 발주시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서울형 공공인프라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확립,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관리 체계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서울형 스마트 건설 전환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전단계에서 발생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서울시민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전문학회,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손잡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젝트’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서울시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주식회사 대표,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덴마크대사 직무대리,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김민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협약기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Cities for Better Health, CBH)를 추진하며, 앞으로 세계 도시들과 함께 도시 건강에 대한 정책을 고민하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는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병센터,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노보노디스크가 기획한 글로벌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성공과 ‘인력 부족으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운전자 취업연계 지원계획'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우선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인원이 많을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 12월 기준 북한이탈주민은 총 31,408명이며 이 중 서울 거주는 6,366명(20%)이다. 2024년 남북하나재단에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실업률은 11%(전국 6.3%)로 일반 국민(3%)의 3배 이상에 달하며, 생계급여 수급률은 29%(전국 23%)로 일반 시민(3.1%)의 9배 이상에 이른다.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운전자 취업연계 지원’은 교육·연수에 앞서 양성교육 및 연수 완료를 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창업허브 M+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바이오 혁신 포럼'에 참석해 서울의 바이오‧의료산업 경쟁력과 규제철폐‧인프라 조성 등을 통한 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홍릉강소특구가 공동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 대표 바이오기업의 성과 발표와 바이오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토론, 기업 네트워킹 및 지원사업‧규제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바이오‧의료 산업은 AI,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할 산업군”이라며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견인차, 심장 역할을 하기 위해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KOGA(Korea Growth Again)’를 비전으로 삼고 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하나하나 걷어내는 서비스 정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 볼 수 있는 기업활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7년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