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극 운영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제33조에 따라 정차와 주차가 금지된 장소에 1분 이상 차량을 세워둘 경우,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단속 대상 구역은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해당 구역에서는 24시간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군은 여름철 휴가객이 집중되는 토옥동·지지계곡 등 주요 유원지 인근에서 장기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단속에도 나선다. 캠핑, 야영 등으로 갓길이나 주차장 내 장기 주차가 의심되는 차량에는 계도장을 부착하고 차량 이동을 안내할 방침이다. 장수군은 이장회보, 현수막,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신고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전 부서 및 읍·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민원인에게 보조사업부터 각종 인허가 등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상세한 처리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8월 한달 간 시범 운영하고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보조사업 신청 안내부터 처리는 물론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를 마칠 때까지 단계별 상황을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장수군에서 실시하는 보조사업 신청 및 선정결과, 정산 등을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된다.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유용한 농업·축산·산림·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보조사업 정보를 신청 단계부터 정산까지 모든 상황을 제공하며 알림톡 수신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반 문자메시지로 동일한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 등을 읍·면 이장회보나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다 보니 필요한 정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거나 진행 상황을 알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은 흡연율이 높은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 5일‘찾아가는 직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순창군청을 시작으로 행복누리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군은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금연 상식 OX 돌림판 퀴즈’를 진행해 자연스럽게 직·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금연 교육 외에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비만 예방,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온기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에 대해 총 2억 1,000만원 규모로 부과·고지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2,945건 1억 4,200만원, ▲사업소분 1,482건 1억 6,700만원으로, 관내 세대주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분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납부액은 1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 사업자의 경우 기본세액 5만 원,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사업소분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할 경우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순창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수정 신고해야 한다. 납부는 ▲보이는 전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축제의 풍미를 더할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떡볶이 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테마로, 전국 각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메뉴와 다양한 분식류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떡볶이 전문 판매부스 20개소와 분식류 판매부스 10개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전국 규모로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8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과 재단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조건, 필요 서류 등은 순창발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가 지난 5일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며, 고된 복구 작업 중 짧지만 따뜻한 휴식을 선사했다. 또한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장욱종)도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공숙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암군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기부금 5억 조기 달성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7월 말, 영암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은 5억원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약 4개월 앞선다. 이런 성과를 가져온 요인 중 하나로 영암군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관련 이벤트들을 꼽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올해 2~3월 지난해에 호응을 얻었던 ‘고소영 10% 이벤트’를 재추진해 총 305명의 참여와 4,200만원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역발상으로 군민이 지인을 추천하면 기부금의 10%를 추천인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이어진 4월에는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교환권을 주는 ‘봄 햇살 아래 커피쿠폰 이벤트’로 821명의 참여와 약 1억원의 모금을 거뒀다. 5~6월에는 ‘답례품 추가 증정 리뷰 이벤트’로 203명의 2,000만원 기부 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는 ‘영암군에 고향사랑 기부했소? 한우왔소!’로 1~7월 기부자 중 재·신규 기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해조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우량 종자 및 신품종 개발, 종자 보급 등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와 용역을 추진하여 4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1종은 품종 출원 중이다. 향후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해조류의 기능성 물질 추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마련과 해조류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능성 해조류인 감태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감태는 갈조류로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량 양식이 되면 고수온기 전복 대체 먹이로 활용 가능하고 의약품, 기능성 물질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감태와 더불어 바다고리풀, 뜸부기 등 유망 양식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준공된 ‘김 육상 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을 통해 한해에 김 양식 어가에 6,000책 이상의 채묘 보급이 가능하고, 앞으로 물레 개수를 확충해 20,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한류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일본 팬들이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 간 민간 교류의 다리를 놓는다. 6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 따르면 ‘2025년 일본 탤런트 키쿠타 아야코 씨와 함께하는 여름 한국어 특별 단기강좌’를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남대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이 강좌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일본 참가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민간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BTS 팬 약 30여 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6박 7일간 전남대 생활관에 머무르며 한국어 강좌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총 12시간의 한국어 집중 수업과 함께 광주 시내·외에서 진행되는 △한글 도장 만들기 △한국 음식 만들기 △K-POP 댄스 △캘리그라피 등 실습 중심의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실을 넘어선 몰입형 학습의 기회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자매대학인 베트남 나트랑대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2025 Glocal Blue-Bridge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 12일간 베트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 나트랑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나트랑해양연구소, 혼문섬 보호구역, 닌투언 희다리새우 양식장, 쭈이응우옌수족관 등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을 통해 양국 학생들 간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립대만 해양대학교와 함께 'LEAD Summer Camp'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캠프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18명이 참여해 지우펀과 햐류해양지질공원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과 전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수산해양 분야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