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4~7세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아이뛰움’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의 원아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장, 체중, BMI,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력측정요원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의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관내 23개 어린이집 원아 667명을 대상으로 ‘아이뛰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 차례에 걸쳐 체력측정 총 1309건(1차 664건, 2차 643건, 3차 2건)을 진행했으며, 보육교사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신체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교사들의 지도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즐겁게 뛰어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이’라는 의미의 ‘아이뛰움’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커피찌꺼기)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2405톤)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사거리역 주변 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365청결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아사거리역 주변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지만, 인근 수유역 일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강북구는 해당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청소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북구 365청결기동대는 2인 1조로 구성돼 환경공무관 근무 공백 시간대인 야간과 주말에 집중적으로 활동한다.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지역 내 이면도로와 골목 등 상업시설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도로변 청소,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감시, 악취발생지역 점검 등 실질적인 환경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과 상인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미아사거리역 일대의 청결 상태가 크게 개선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무료 구강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장애인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강북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무료 구강진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번동에 위치한 강북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 시설 이용자로, 사전 예약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항목은 구강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충치 치료, 잇몸 치료, 간단한 발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신경치료, 보철, 교정, 복잡한 발치 및 수술 등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구는 치아홈메우기 시술 무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치아 건강도 보호하고 있다. 이 시술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초등학교 6학년 이하) 중 치아우식증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협력 치과 병·의원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개,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 등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와 필수 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 등 선택 진료로 구분된다. 필수 진료 시 보호자는 회당 진찰료 5천원(최대 1만원)을 부담하며, 선택 진료의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2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2025년 강북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애니케어동물병원, 현대종합동물병원, 강북동물병원, 꼬마동물병원 등 4곳이다. 신청자는 병원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3개월 이내 발급된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이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공감·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1일 꿈빛극장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신청접수 한 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적 접근법으로 올바른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소통 기술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공유했다. 강연을 들은 주민자치위원 김OO씨(종암동, 42세)는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현재 공공성 높은 주민의제 사업 제안서를 신청받고 있다. 향후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의제발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다음 달부터 6개월 단위로 이전 2년간의 동기간 평균사용량(이사시 1년간의 사용량)을 확보 후 비교·평가하여 절감률(5% 이상)에 따라 1만~5만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기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지방세 ·가스비 ·관리비 납부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의식을 갖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개월 동안 위기가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알려 왔다. 성북구 민관 기관 6개소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다. 특히 이 사례는 이웃 주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알렸다. 한 어르신이 가족과 단절된 채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지난 2024년 여름, 강O임(가명, 남, 78세)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가족과 떨어지게 됐는데...더이상은 버티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당시 어르신은 48kg의 저체중으로 영양결핍과 당뇨, 만성질환으로 하루하루 약으로 겨우 버티며 약1평짜리 고시텔에서 누워만 있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어떠한 도움도 완강히 거부하던 어르신에게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찾아가 설득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도 연계하기 시작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방문간호사가 주 2회 정기 건강상담을 하고, 돌봄의원을 연계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민간복지관에서도 주 5회 ‘당뇨식 도시락 서비스’를 12개월 동안 꾸준히 지원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강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난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의 지난해 출생아수는 1,722명으로 2023년 1,696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모자보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 전부터 가임기 남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1월부터 조기 시행해 올해 2월 말까지 총 1,35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20세~49세 가임기 남녀 모두가 결혼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를 확대 시행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자궁내막불량,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배란안됨, 기타 의학적 사유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