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해 4월 1일 입학한 69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금까지 총 1,317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지역 농업인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원생활반, 스마트농업반으로 나누어 24회 과정 동안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 관리 등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루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조별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정에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첨단 농업기술과 최신 경향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농업 분야의 심화 교육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그린농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13일 벼 수확이 한창인 들녘을 방문하여 최근 가을철 늦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확산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피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군서면·군남면·염산면 수확 현장과 지역농협 산물벼 수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피해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토양의 양분 불균형과 고온 다습한 기후 등 복합 환경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히 올해 9월 말부터 시작된 늦장마로 인하여 벼 수확이 늦어지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은 8월 말부터 9월에 사전 공동방제를 벼 재배 전체 면적인 9,015ha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깨씨무늬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을 논 토양에 환원하는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이날 군서면 만금리 일원에서 벼 수확작업을 하던 군서면 최영주 이장 단장은 “장기적으로 지력을 올려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고 미질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지곡면 오토밸리에 소재한 ㈜포메탈과 ㈜삼기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포메탈은 산업기계,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삼기는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주요 고용 창출 기업이다. 이 시장은 방문한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과 산업 인프라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합천군는 10월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경영성과 평가 시상제도다.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됐다.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지방자치단체 기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 기후환경 등 6개 부문과 종합대상으로 구성된다. 수상 지자체는 2차례의 전문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조사, 최종 적격심사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합천군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 ‘동네방네 스마트를 품은 경로당’ 구축, 농기계대여은행 AI 보이스봇 도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3년 연속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천시는 10월 14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채움하우스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채움하우스 건립사업은 쇠퇴한 제천역 인근의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2020년 11월), 건축기획 심의(2021년 5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착수(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어 왔다. 이어 2023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2024년 7월 국토부 활성화계획 변경승인, 2025년 1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금년 10월 드디어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되는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4,624㎡)로 조성된다. 1~2층에는 주민거점시설인(연면적 1,301㎡) 상생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들어서며,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연면적 3,323㎡)가 건립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주거안정과 상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화결제 가맹점을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1인당 연간 14만 원)로, 등록 가맹점에서 공연․체육․여행․도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화로 상품을 주문․결제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문화누리카드 허용 품목을 판매하고, 전화결제(수기결제)와 상품배송이 가능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이다. 선정된 가맹점은 2025~2026년 전화결제 가맹점 안내책자에 수록되어 광주 전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에 배포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전화결제 서비스는 단순한 비대면 거래가 아닌, 문화누리카드의 실질적 접근성을 높이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 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초청정원·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이 더해졌다. 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이다.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 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 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 ‘황룡정원’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정의 2025년을 돌아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국·소 단위 통합 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개별 보고 방식으로 전환해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시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공정률 100%)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교육청 협력 밀양 다봄센터 개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산업·문화·복지·돌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민선 8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6개 학부 136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일반전형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진학사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1178명으로, 석사과정 807명(가좌・칠암캠퍼스 761명, 통영캠퍼스 46명), 박사과정 307명(가좌・칠암캠퍼스 285명, 통영캠퍼스 22명), 석박통합과정 64명(가좌・칠암캠퍼스 59명, 통영캠퍼스 5명)이다. 가좌·칠암캠퍼스의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 78명, 박사 22명, 석박통합 7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 50명, 박사 10명, 석박통합 5명), 화학과(석사 26명, 박사 13명, 석박통합 5명)는 첨단분야 학과로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석사과정)는 사천시 소재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을,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