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서울사이버대학교 레크리에이션 동아리 ‘레크리 조이플 저니’로부터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관내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크리 조이플 저니’는 지난해 9월 창설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레크리에이션 동아리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학 동아리의 자발적인 기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복지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강북구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77명이며, 모집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으뜸 등 4개 부문이다. 지급 예정 장학금은 총 1억1,960만원이다. 복지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대학생은 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우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유공 장학생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유공자의 자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3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은 으뜸 장학생으로 뽑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 중인 주민 또는 그 자녀여야 하며(유공 장학생 제외), 세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다른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으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사회안전망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음식 배달 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고용보험에 가입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월 최대 1만5천원까지이며,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50%가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에 복수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플랫폼 종사자로 취득한 고용보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고용보험료 부과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한천로139가길 14, 6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8월 1일부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디지털 명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사 발령 등으로 반복되는 명함 제작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와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종이 명함을 디지털로 전면 전환하면 연간 1200만 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317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간 종로구는 45개 부서에서 총 16만 장이 넘는 종이 명함을 제작하면서 약 20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이에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을 결합한 명함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신규 디지털 명함은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직원 인사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구 직원들은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명함을 공유하고 텍스트 형태로도 전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여부는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에서 개인별 연가일수 등도 확인할 수 있어 복무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 구축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이뤄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중랑워터파크는 중랑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다.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기존 매점 외에 푸드트럭이 추가로 들어서고, 장안교 육교 하부에는 그늘 대기공간도 조성돼 더욱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물놀이 한마당’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마폭포공원에서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 시 50분 이용 후 10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현장에는 간단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봉수대공원 폭포 앞에서는 8월 9일부터 10일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관용 대형버스 5대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시범 설치해 운행에 나선다.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생활밀착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목표로 한다. 필터는 관용차량 전면에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저감 필터를 부착해, 차량 운행 중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어 체감 효과가 크고 실효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자체가 공기 정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저감 필터 1㎡당 연간 초미세먼지 생성물질 흡수량은 약 4,128g으로, 대형 버스 5대를 운행할 경우 연간 나무 374그루를 심은 것에 해당하는 정화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는 2025년 8월부터 시범 차량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며, 장착된 필터는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차량 성능에도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향후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물차, 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구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2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의 격려 인사에 이어 현장 건의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현장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 하나하나가 구정 운영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건의사항 중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 과제부터 신속히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24일 민원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또 “하반기 예정된 구청 힐링정원 공사 기간에도 민원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목소리는 민원행정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지역 학생을 돕고, 관내 청년에게 의미 있는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멘토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중 특화분야에 선발된 관내 청년이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니다. 이를 통해 행정인턴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운영되며, 학습시간은 오전(10~12시)과 오후(1시 ~3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일반 분야(20명)와 특화분야(30명)로 나누어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일반분야는 ▲ 주민센터 민원지원 ▲ 도서관 운영 업무 보조 등에 배치되고, 특화분야는 ▲ 부서 정책업무 지원 ▲ 복지관 복지업무 지원 ▲ 학습멘토로 배치된다. 이 중 학습멘토는 학습지도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지도 역할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 명의 참가자가 개인전(4종목)과 단체전(4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초등 1∼3학년), 로봇 돌파 미션(초등 4∼6학년), 로봇 축구(중등부), 로봇 농구(고등부)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정기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감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막고, 불이익 없이 정당한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혼잡 유발에 따른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되며, 올해 강남구의 대상 시설은 약 5,272개소, 8,850건으로 총 부과액은 약 35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감면 신청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연속 30일 이상 공실 상태였던 시설이다. 휴·폐업, 미임대 등 실제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이 확인되면 감면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구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8월 29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등기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과 실제 사용 용도가 다를 경우에도 ‘시설물 실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