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남구의회는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월 27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업무보고 및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3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윤석민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전인수 의원 등 14인) 등 5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1건의 추천의 건, 1건의 선임의 건, 구청에서 제출한 7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4건이 원안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온누리 의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점수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점수 90.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63점)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과 데이터 품질 관리 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여,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7일 신용산초등학교 앞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신용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보행자 우선 원칙 등을 강조하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통학안전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구청 내 7개 부서와 용산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효초등학교 통학로인 삼개로, 새창로8길 등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지난 2월 26일에는 새롭게 설치된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캠페인 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나이 들면서 강사로 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의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면서 ‘쓰임새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다” 지난해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에 피아노 지도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는 60대 A씨의 이야기다. 송파구는 A씨 사례처럼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성‧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 보조 ▲돌봄 ▲도서관 업무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신중년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참여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하여 관내 기관에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돌봄 업무, 학습 보조, 사서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0대 교사 출신 B씨는 경력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통해 키움센터에서 발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 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파 장기화와 평년 대비 2주가량 당겨진 K리그 개막 등으로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다음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잔디 상태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배토 및 파종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한다. 금년에는 전년 11억 원 대비 3배 늘어난 33억을 투입해 충분한 잔디교체 물량 확보와 잔디생육을 돕는 선진기계 도입 등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잔디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와 공단은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역대 가장 이른 2월 22일 시작되다보니 사전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한파가 3월 초까지 이어지고 땅이 얼면서 잔디 뿌리내림과 생육이 불량해 곳곳에 들뜸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공단측은 올해 프로축구 조기 개막에 따른 예상 문제 등을 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일정조율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잔디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 2025 주요업무계획'을 다룬 2월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출석하여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정 교육감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채로운 문답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질의에 나선 이종태 의원은 정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약백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에 대하여, “공약백서가 '협력교육'을 강조한 것은 유엔 산하단체인 UNESCO가 권고한 개념이다. 반면에 서울시교육청 업무계획의 근간인 자기주도학습나침반은 OECD 2030 핵심역량에 바탕을 두고 있다. 본 의원이 파악한 것이 맞는가?”라고 질문하고, 정 교육감으로부터 ‘그렇다’는 답변을 받아 내었다. 이 의원은 이어서 “'협력교육'이라는 개념은 후진국들까지 포함한 유엔가입회원국들로 이루어진 UNESCO의 교육방향을 기초로 했고, 정작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은 선진국 중심의 OECD가 제시한 교육역량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그렇다면 정근식 교육감의 교육철학은 어느 쪽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OECD 상위에 속한 대한민국 서울교육에서 U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4일 GTX-A 노선 중 작년 12월에 개통한 “서울~운정중앙” 구간을 시승하고 종합상황처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GTX-A는 통탄역에서 수서역, 삼성역, 서울역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총 연장 82㎞, 11개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이번 방문한 구간은 작년 12월 말 2단계로 개통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서울역~운정중앙역까지 총 5개역 37.3㎞구간이다. GTX-A 2단계 구간에 운영 중인 전동차는 총 14편성(8칸/편성, 예비 4편성 포함)이 운영 중으로 최고속도 180km/h, 일 운행횟수 282회, 배차간격 6.25분~10분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2단계 개통 구간인 서울역 대합실에서 개통 현황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을 받은 후 “서울~운정중앙” 구간 열차 탑승 및 전동차 내외부를 살펴보고 이어서 종점역인 운정중앙역 복합환승센터와 GTX-A 본사가 위치한 대곡역 종합상황처를 방문하여 관제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3월 5일 서울역 문화역사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現.서울역) 광장에서 학생 만 여명이 모여 항일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가 주최하고 3.5학생항일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 광복회, 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 방병건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헌화‧헌시, 독립선언서 낭독, 축사‧축가, 만세삼창으로 진행됐으며, 옥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 광장에 모인 학생들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하며, 그날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도록 서울시의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한강버스에 직접 승선, 여의도-마곡 구간을 시범 운항을 통해 올해 상반기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한강버스 내부구조와 안전장치, 승객 편의시설 등을 세심하게 확인・점검했다. 특히, 좌석 상태, 안전 장비 구비 여부, 시민 편의성 등은 위원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살펴본 부분이었다. “한강버스 선박의 선미와 후미에 설치된 안전 펜스 높이가 낮아 운항 중 승객들의 부주의나 선박의 흔들림으로 인한 추락 사고 가능성이 우려된다.”라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시내버스의 경우 비상시 탈출을 위한 유리 파괴용 비상 망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나, 한강버스는 이러한 탈출 도구가 갖춰져 있지 않다.”라는 의견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강버스 엔진룸이 여객선 후미 하부에 설치되어 있어 소음이 특히 심했고, 후미 7개 열의 좌석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정식 운항 전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이 주관한 ‘민간위탁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3월 5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민간위탁제도는 행정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효과성 검증 없이 지속되는 관행, 특정 기관의 장기 독점, 형식적인 심사, 수탁기관 직원의 고용승계 문제 등 여러 쟁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현호 네모파트너즈 수석위원은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의 개선 방안으로 민간위탁 유형의 세분화와 유형별 평가 및 관리 기준 마련, 동일 기관의 장기 수탁에 대한 별도 심사 제도 신설, 수탁기관 변경시 직원의 고용승계 방식의 변경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김경미 교수(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김홍유 교수(경희대 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