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보호자, 교직원, 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전 게임, 교차 점심시간 중 어린이 대상 게임, 식후행사, 오후 릴레이 및 팀 대항 게임, 폐회식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학교운영위원 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한마음대회는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자리”라며“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고성조 회장은“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에는 학생, 보호자, 교사 등 2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들이 1대1 수시 진학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서 수시 진학 상담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다양한 대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5일 동녘도서관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락밴드가 함께한‘2025 쥐락(Rock) 펴락(樂)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쥐락펴락 축제’는 학생들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합동 공연에는 김녕초, 세화초, 종달초, 평대초, 한동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락밴드가 참여해 락, 발라드,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평대초등학교 브레이크댄스팀은‘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해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평대초 교사는“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관객과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양민서 졸업생이 2025년 한국환경공단 일반직 8급 사무(회계)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고등학교 졸업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는 고졸 특별전형이다. 전국 11명 선발 규모의 고졸 특별전형에서 학교당 최대 3명만 추천할 수 있는 제한 속에 양민서 졸업생은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양민서 졸업생은 입학 당시부터 공기업 행정사무원을 목표로 교과 활동에 충실히 임했으며 2학년부터는 NCS 준비에 꾸준히 노력해 전도상업경진대회 ERP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3학년 때에는 제주은행 채용연계형 실무수습에 합격해 4개월간 근무했다. 이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서 문제 해결력, 협업,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해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 특성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매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에 대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학생, 교사, 4·3 유족, 교육지원청 및 서귀포시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4·3 평화·인권교육 도외 교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청소년 4·3 평화지기–기억을 걷고,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자와 4·3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제주4·3의 기억을 타 지역의 역사와 연결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15일 참가자들은 담양 죽녹원,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 메타세쿼이아길 등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생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제주4·3 유족회 강연과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함께 열린 연찬회를 통해 4·3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광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와 5·18자유공원을 방문해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체험하고 국가폭력과 시민저항의 역사를 제주4·3과 연결지어 평화·인권 교육의 시야를 확장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2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개 팀 34명을 대상으로‘2025 제주과학창의대회(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의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함양하고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기고등학교 1팀이 최우수상(1위)을, 대정여자고등학교 1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1팀이 각각 금상(2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다음 달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2025 전국과학창의대회(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전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감성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을 초청한 작은 연주회를 열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개강 첫날에는 오카리나의 구조와 연주 자세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악기를 처음 접한 학생들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 남은 7회차 동안에는 기본 음계 학습, 동요 연주, 오카리나 합주, 리듬 훈련, 감정 표현을 담은 연주 기법 등 단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 열리는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음악 활동을 통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5일 본교 소강당에서 우주항공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범한 한림공고가 제주도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 본부장, 현성윤 한국형발사체 프로그램장, 최웅 인공위성임무보증 프로그램 사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강사들은 인공위성 시스템 구조를 인체의 피부, 심장, 혈관, 뇌 등에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 발사체의 기술적 의의와 미래 우주 수송 기술의 전망도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위성 제작과 시스템을 설계‧운영하는 실제 우주 임무 수행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존 리 본부장은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기술자의 길에 도전했던 청년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며“우주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분야이며 여러분과 같은 젊고 열정 있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진출을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8번째 현장으로 16일 오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소랑은 화장지류와 각종 차(茶)류를 생산·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장애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화장지 및 커피 생산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살피고 격려했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시설 관계자들은 장애인생산품 소비처 확대를 위한 도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청과 행정시를 비롯해 제주도가 관리하는 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이 지켜지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략기업의 상장 및 스케일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2026년까지 총 4개사 상장을 목표(유치 포함 5개사)로 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과 코넥스 등 상장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다. 각 기업의 업종, 기술력, 투자유치 실적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코넥스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IBK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와의 상장 주관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제주도는 2028년까지 코스닥 5개사, 코넥스 2개사 등 총 7개 도내기업 상장을 전망하고 있다.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은 글로벌 진출, 사업영역 확장, 기술혁신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씨엘㈜은 미국 일반의약품(OTC) 선케어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해 제주산 천연 화장품의 해외 홍보에 나섰다. ㈜미스터밀크는 자체 개발한 젤라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