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저탄소 영농 활동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탄소 발생을 줄이는 농업활동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은 벼 수확 후 그루터기(또는 볏짚) 잔사를 토양에 혼입하는 ‘가을갈이’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참여 농가는 1ha당 46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당해연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로 벼를 재배하는 논이며,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통해 20ha 이상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농업인은 반드시 해당 법인이나 단체에 포함돼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법인·생산자단체는 소재지 시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 환경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임산물체험단지는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목재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목재문화체험장 ▲향기온실이 운영되고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오감차, 산딸기팥빙수 등 더위를 식히는 음료와 혈액순환·피로 회복에 좋은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일부터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커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차향문화관에서는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도찻상 ▲국민수납꽂이 ▲강아지조명 등 청소년 인기 프로그램과 ▲도마 만들기 등 성인 맞춤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단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차향다원은 오전 10시~오후 7시, 그 외 시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2025 정읍 물빛축제를 앞두고 먹거리 부스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축제장에서 운영될 한시적 식품위생업소 25개소 영업주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식품위생법상 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에 따른 요금 부과를 철저히 이행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식품 보관 방법과 안전관리 요령 등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물빛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과 부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지도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류 판매 부스 4개소에는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미성년자 주류 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시정목표 ‘시민중심,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미래전략자문단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미래전략자문단은 산업·환경·문화·농업·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학·연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낮은 재정자립도,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집약 산업 육성, 교육환경 개선,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미래전략자문단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정읍이 새롭게 번영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혜숙)가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찾고 다양한 사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가족센터는 알코올 중독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위기가정 구성원에 대한 공동 책임과 협력 기반의 개입 체계 마련을 목표로 9개 기관(고창군청 드림스타트팀, 희망복지팀, 아산면주민행복센터, 고창경찰서,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교육지원청, 대아초등학교,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명의 관련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센터가 상담을 진행하며 파악한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 상황,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알코올 중독이 심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우울증 입원 치료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 방안과 역할 분담을 협의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새 텀블러 및 보틀을 기부받아 필요한 군민에게 나눠주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부 방법은 포장상태가 보존된 새 제품의 텀블러 또는 보틀을 오는 8월 29일까지 고창군청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아산면 환경시설단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기부하면 된다. 고창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군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김영창(대한조경 대표)·김원석(대한꽃백화점 대표) 부자(父子)가 지난 5일 고창군청을 찾아 백미 10㎏ 100포(35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의 식탁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김원석 대표는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가족 같은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부자지간이 함께한 이번 기부는 그 마음과 의미가 더 깊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옛 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해교육 수료식과 시화전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6일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옛도심 조양관카페에서 성인문해교육 수료식과 시화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화전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부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사회적 소외 해소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행사에선 수료증 수여, 주강사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수료생은 “글을 배울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은 고창군전통시장인근에 ‘옛도심어울림센터’를 짓고, 향후 교육·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커뮤니티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기초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옛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문해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종목은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종목이다.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며 황토배기 쌀, 복분자주 등 다양한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의 보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초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기간 운영될 먹거리·간식·직거래장터 부스, 소무대 공연, 체험, 플리마켓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먹거리·간식 부스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이색 간식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직거래장터는 고창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농가 및 생산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무대 공연 부문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축제장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체험연계)은 수공예, 빈티지 아이템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셀러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모양성제는 전통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만의 개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