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 교육, 여가, 문화까지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안정된 노후 소득 지원…기초연금 1만 3700명에 지급 =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약 1만 3700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천 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 제고를 위해 수시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 어르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동형 노인 일자리 확대 = 노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8명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활전담인력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실 내 6종 기구를 활용하여 소규모 개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보건소 보건민원담당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기능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목한 그룹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며, 재활예방운동교실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꾸기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깨끗한 공직 풍토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가꾸기에서는 군청 일원에 설치된 화단과 산책로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표지판 설치와 메리골드 식재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방항노화과 직원들이 ‘청렴마음 담은 화분 가꾸기’를 실시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가 주체가 돼 청렴 의지를 다지고 군민과 소통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불로 잠시 멈췄던 산청의 주말이 다시 신명나고 풍성한 문화 공연으로 채워진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2025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펼치는 국악으로 구성했다.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및 주제관에서 주말에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목화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국악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끼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 전통연희를 비롯해 국악계의 명인으로 불리는 대가들의 공연도 선보인다. 8월 9일, 16일, 23일, 30일은 무더운 날씨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지역의 정원문화와 우수 농·임산물을 알리는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묵곡생태숲, 둔철생태숲, 치유의 숲 등 대표적인 정원 명소를 소개하며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산청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 곶감과 산양삼 등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임산물과 농특산물을 전시해 풍부한 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이 지닌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mmer GYEONGNAM’이란 주제로 시군 합동 로드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 스탬프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로 산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합동 특별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 등과 산청과 하동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이색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리산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 길곡면은 지난 10일, 군 건설교통과·안전체수과 직원 15명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 속에서 마늘을 캐고 운반하는 등 수확철 적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군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전식 면장은 “최근 농번기 인력난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청년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단체인 로컬시너지랩이 지난 7일 율하천 만남교 앞 광장에서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마켓’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 청년단체를 선정해 활동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환경교육주간(5~12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행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재활용 천과 옷가지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사 현수막과 장바구니,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 관련 이벤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핸드메이드 공예 소품과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특히 전통매듭 팔찌, 커피박 키링, 녹색광선 도어벨, 조각유리 표정 자석, 차량용 디퓨저, 비누 만들기, 머그컵 모종 심기 등으로 구성된 현장 체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11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김해형 청년카페 3호점 ‘도담’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해형 청년카페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적은 자본금으로 카페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별도의 보증금 없이 임대료가 연 15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운영실적 평가에 따라 1회(2년) 연장도 가능하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청년이 실제 매장을 운영하면서 음료 제조와 판매, 고객 응대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성공적인 카페 창업의 노하우를 배운다. 이날 개업한 ‘도담’은 지난 5월 운영사업자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지역 청년 황현정(27) 씨가 맡아서 운영한다. 초기 창업자가 운영하는 연면적 42㎡의 소규모 카페지만 청년이 가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씨는 “청년카페 도담이 청사 직원, 외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책임감 있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영역사공원에서 ‘우리동네 공동체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분과(분과장 최희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달성을 위한 실천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을 축제다. 축제는 ▲전통문화 체험(고누놀이) ▲반려식물 만들기 ▲공예체험(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 키링 만들기) ▲환경보호실천체험(천연 친환경 샴푸 만들기) ▲기후위기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이블과 돗자리는 개인 지참하고 참가비는 없다. 지역 주민과 아동이 함께 준비한 라인댄스, 목양비전지역아동센터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된다. 이시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고 연결하는 장으로 앞으로도 김해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