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식 초청 대상을 기존 전남도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청 인원은 총 300명이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도,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22일 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초청 대상자는 29일 열리는 개막식 좌석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과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개막식 초청 대상을 확대한 것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전남만의 문화행사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동아시아 대표 비엔날레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국내외 작가 83명(팀)이 참여해 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가을·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하는 등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 수급 불안 품목은 과잉 생산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한다. 이는 농업인의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장문화가 과거 대규모 공동작업에서 소규모 가족단위로 변화하고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있어 적정면적 유지로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배추 주산지인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2년(2023~2024)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한다.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광양산단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국가 주도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요청했다. 고흥에 세계적 수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제2우주센터 구축사업’도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가정책으로 추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8건(4명)의 의료비 약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진도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최초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월 30일에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선진농협 조합장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했고, 진도군청 농업지원과, 연구개발과, 선진농협, 농협 진도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수상으로 선진농협은 1,000만 원의 사업비(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사업비는 보배진미쌀의 품질 향상과 포장지 개선 등 고급화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함께 『과학문화융합 교육과정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11월과 2025년 1월, 총 4회에 걸쳐 ‘플라즈마 스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이를 바탕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기존 중학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3개 프로그램(▶플라즈마 스쿨 #Lab, ▶플라즈마 스쿨 #Play, ▶찾아가는 플라즈마 특강)을 모집한 결과, 2개 중학교(군산중, 제일중)와 5개 고등학교(군산고, 상일고, 중앙고, 중앙여고, 제일고) 학생 480여명이 신청했으며 금년 10월까지 운영됨에 따라 군산형 에듀(과학·문화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2일간 군산상일고등학교 학생 8명을 대상으로 ‘플라즈마 스쿨 #Lab’을 진행했다. 1일차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오식도동 소재)를 방문하여 플라즈마 기본강연, 플라즈마 장치 시연 및 주요 실험실 투어를 참여했으며, 2일차는 한국과학기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일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3부작 연극 ‘장녀들’이 오는 8월 3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장녀들’은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은 어머니를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원작의 강렬한 메시지를 연출가 서지혜가 직접 한국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렸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1부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를 돌보기 위해 직장까지 관둔 나오미의 사연) 2부 (오지마을에서 현대의학을 거부하는 주민들과 주인공 요리코와의 갈등) 3부(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현실과 역할 갈등을 속 주인공 장녀 게이코의 좌절)로 선보인다. 서지혜 연출가는 이전부터 사회적 이슈와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작품에 연결해 호평받아 왔으며,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이다. 이번 연극도 ‘한국형 장녀상’을 잘 녹여내며 생명 연장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작년 첫 개최만으로 ‘텍스트힙’(Text Hip, 2030세대가 독서를 단순한 정보습득이나 학습이 아닌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의 성지가 된 ‘군산북페어’가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군산시립도서관과 '군산북페어' 운영위원회는 작년에 이은 ‘군산북페어’ 열풍을 잇기 위해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5월 20일에서 6월 10일까지 진행된 ‘북마켓 참가부스’ 모집에는 무려 570여 팀이 신청해 작년의 뜨거운 인기를 고스란히 실감할 수 있었다. 도서관과 운영위는 모집 팀 가운데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국내외 출판사와 서점, 작가, 개인제작사,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121개 부스를(국내 116, 해외 5팀) 선정했으며, 이들은 독자와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북페어의 주제는 ‘나눔, 보살핌, 출판’(Sharing, Caring, Publishing)으로 정해졌으며, 북페어 기간 동안 특별대담과 토크, 전시, 팝업 이벤트를 통해 책과 독서의 매력을 한층 보여줄 전망이다. 먼저 지난해 전 세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 등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김대중 정신에 입각한 평화적 국제관계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를 비롯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 ▲학술회의 주제 및 세션 구성 ▲국내외 주요 연사 섭외 현황 및 관리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문화행사 및 출연진 구성 ▲행사장 공간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 개설, KTX 영상 광고 등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단체·대학교·향우회 등과 연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와 구급대원 이송병원 선정에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유도하여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구급차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를(☎119)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의료적 조언과 병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안내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이송하는 공공의 의료자원으로, 고열·호흡곤란·의식저하 등 긴급한 응급상황에 우선 배정된다. 비응급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권장되며, 응급 여부가 판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