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공학전공) 소속 김주형 교수(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이윤기 교수, 류경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산소화 계면(oxygenated interface)을 도입한, 확장 가능한 3차원 니켈 구조체 기반 음극을 개발하 여, 리튬 금속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 특성을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튬 금속은 높은 이론 용량과 낮은 전위 덕분에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유망한 음극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 성장은 내부 단락을 유발하고 화재나 폭발 위험을 높여, 리튬 금속 전지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김주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산소화 계면 니켈 구조체 음극은 균일한 리튬 이온 분포를 유도하는 동시에 전극의 기계적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다공성 니켈 구조체는 리튬이 전극 내부에 고르게 침착되도록 돕고, 산소화된 표면은 리튬 친화성(lithiophilicity)을 향상시켜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불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청년의 활기를 원도심에 불어넣는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 행사를 오는 30일 영천향교국학학원 일원의 창구2 공영주차장(창구동 90-1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골목길의 매력,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준비됐다. 골목길 투어, 콘서트, 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는 청년 문화기획자와 함께 옛스러운 골목을 돌아보며, 백신애, 왕평, 원도심 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골목길마다 설치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은 ‘숭렬당 두부’, ‘온수탕 카페’도 방문한다.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지역살이 창업 프로젝트로 로컬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2025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2명의 장기자원봉사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 최초로 10,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이상숙 수지침봉사회장이 박수갈채를 받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귀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인증 대상자는 봉사 시간에 따라 ▲1,000시간 이상 34명 ▲2,000시간 이상 18명 ▲3,000시간 이상 3명 ▲4,000시간 이상 2명 ▲5,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2명 ▲10,000시간 이상 1명 등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인증서 및 명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센터는 4,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1돈 상당의 금배지를 수여해 그 헌신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했으며, 2,000시간 이상 봉사자의 명패는 자원봉사센터 로비 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부안형 B-루키즈 지원사업 교육생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소재 ㈜필우티앤씨 물류본부를 방문해 온라인 이커머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실제 온라인 판매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견학은 AI 기반 판매 프로세스, 물류·재고 관리 시스템, 재고 기반 비즈니스 구조와 수입 절차, 위험 최소화 전략, 운영 데이터 분석, 카테고리별 사입 의사결정, 실패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이 이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교육생들을 직접 배웅하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B-루키즈 사업과 현장 견학도 그 과정의 하나다. 실제 물류 현장을 체험하는 경험이 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형 B-루키즈 지원사업은 AI 기반 청년 온라인 셀러 육성을 목표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온꿈사(대표 이규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CCTV 구축사업을 통해 우범지역과 농촌 마을길 등 71개소에 162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총 1,073개소에서 2,3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눈’으로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 야간에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및 치매 노인 이동 경로 추적 및 구조 ▲산불 연기 조기 포착 후 119 상황실 통보 및 초기 진화 지원 ▲도로상 주취자 발견 시 112 긴급 출동 요청 ▲차량·오토바이 교통사고 실시간 포착 후 119 구급 출동 연계 등 각종 재난·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는 군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현행'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 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 인천시, 해경,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과거에는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오전 4시~오후 8시까지 출입항이 가능하기도 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방부와 해경의 의견에 따라 출입항 시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어민들은 “생업을 위한 바다 출입조차 허락받아야 하는 현실은 명백한 생존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강화보다 북단에 위치한 연평도·백령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개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위험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8월 25일~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노후 및 불법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고정광고물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낡고 오래된 간판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현장 정비를 포함한 강력한 단속이 병행된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나 펜스 등에 게시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게시되도록 정당에 위치 조정 및 안전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 확보와 정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국악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그룹‘시아’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하는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SBS 동상이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으로 대중의 공감을 받아온 개그맨 김재우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부부사이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강연한다. 부대행사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가족센터, 인천동부해바리기센터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각종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노은동 청청현에서 2025년 청년 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 중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꿈을잡고(JobGo)’는 18~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청년 모임으로, 지난 6월부터 소모임 10개 팀과 프로젝트 실행 모임 4개 팀이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Notice(서로 발견하기)·Eat(함께 먹기)·Talk(대화하기) 등을 주제로 ▲스윙 댄스와 인사법 배우기 ▲만남 카드 활용한 대화 ▲9~10월 활동 홍보 위한 ‘꿈잡 달력’ 제작 ▲성과·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