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 단계에 맞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 관계자와 연쇄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번 일정에는 최재용 부시장과 관련 국장·과장·기획예산과장 등 실무진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안 확정 이전에 핵심 사업에 대한 부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면담에서 왕궁리 일대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방향과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확산 모델로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와의 협의에서는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의 시급성을 부각했다. 익산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호남권과 충남권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산업재해 진료체계 구축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면담을 통해 산재전문병원 건립에 앞선 타당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오는 8월 ‘군산국가유산야행’ 기간에 활약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 위촉식이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5일 열렸다. 이번 위촉식은 군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해설사와 뮤지컬 공연단원 총 39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어린이 해설사의 문화유산 설명 시연 및 뮤지컬 단원들의 짧은 공연이 펼쳐져 식장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 해설사와 단원들에게 하나하나 위촉장을 전달하며, 군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모범사례가 삼고 있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 초등학생들이 야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직접 해설과 공연으로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국가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촉장을 받은 ‘어린이 국가유산 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약사회(회장 박환철)가 5일 김제노인복지센터취약계층 독거노인 80명에게 “한 그릇의 힘! 여름을 이겨 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북약사회와 김제시약사회가 후원(100만원)하고, 김제시약사회(회장 박환철)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80명)을 위한 건강과 사랑이 더해진 약사회의 사회공헌가치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는 김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폭염이 연일 이어져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환철 회장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이 사회의 세심한 관심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함께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약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을 위해 다양한 나눔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방임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공공후견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의 일상과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후견인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중요한 장치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홀로 살아가는 치매환자의 일상을 지키는 동반자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든든한 이웃’ 같은 존재다. 현재 시는 두 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후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후견인이 활동 중이며, 치매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공후견인은 단순한 법적 대리인을 넘어, 치매환자의 곁에서 생활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어르신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이고,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믿음직한 동행자로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 시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인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후견감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도내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완주1)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마음심리검사 지원 조례'는 도내 교육현장에서 교직원이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가 담고 있는 ‘교직원’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소속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교육청 관할 전 인력을 포함한다. 또한 ‘마음심리검사’란 교직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심리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 원칙, 일정 기준에 따라 정기적인 심리검사 실시 △검사 결과 철저한 비밀 보장, 교직원 동의 없이 제3자 제공 금지 △검사 이후 심리 상담과 치료, 사후관리 포함 종합적인 심리 건강 지원체계 마련 △대학·병원·심리상담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검사비와 상담비, 연구·평가비 등 관련 예산 지원 근거 마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8월 5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공덕경로당에서 열린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적인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덕지구 정비사업의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하시는 주민들의 의견이 설계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용역사와 행정 담당자에게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전주시 금상동에서 완주군 소양면으로 이어지는 공덕세천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며, 과거 집중호우 시 제방이 범람하여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특히 이 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생들이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2분임 교육생 전원(총 21명) 완주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각 시·도 및 시·군에서 선발된 5급 승진 대상자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기부에 참여한 교육생 대표는 “연수 과정 중 완주군과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완주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완주군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사립작은도서관과 손잡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5일 완주군은 운곡·삼봉지구 신도시 내 아파트 5개 단지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완주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 ▲완주중흥S-클래스에듀파크 ▲완주삼봉 LH1단지 ▲완주삼봉3 LH단지 등 5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아파트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며,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6일부터 9월까지 ‘작은도서관에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즐기기’를 주제로 아파트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림책 작가와의 북토크, 시인과 함께하는 현대시·동시 읽기, 작가 초청 강연, 도서관 여행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류혜경)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환경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성금을 복구지원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혜경 총동창회장은“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뜻을 모아주신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3월에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방위적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일 무안군에는 시간당 최대 140mm, 누적 강수량 28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범람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 이에 무안군은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을 즉각 설치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의용소방대, 부녀회, 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원단 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구 정리, 토사제거, 생활용품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 또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현장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임시 주거시설로 운영 중인 승달문화예술회관에 자원봉사센터 인력을 배치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지원 및 자활센터 이동빨래방 연계를 통해 이불 및 옷가지 세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임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