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장학재단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초장학재단은 매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총 50명을 선발해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가 끝나면 서초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달 중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2012년 설립한 출연기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물 친화도시 서초’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꾸준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를 ’23년 205마리에서 ’24년 125마리로 총 61%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서초 동물복지정책의 중심에 있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독 피트니스, 펫로깅, 인식표·펫티켓 캠페인들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펫로스 증후군 예방교육 ‘끝까지 함께할개’가 운영된다. 해당 교육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이별 전 해야 할 일, 이별 후 사후 기초 수습 등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펫로스 극복을 위한 상담 모임 ‘서리풀 무지개 모임’과 시너지를 일으켜 소중한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동물복지도 한층 확대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육아에서 해방돼 나만의 운동 시간을 가지며 건강도 챙기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를 할 수 있는 ‘육퇴운동클럽’을 신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퇴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서초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산후 시기별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저강도부터 중강도 이상의 개인에 맞는 다양한 강도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2~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운동’과 산후 10~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 가능한 ‘서킷트레이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정만 있다면 대상자 누구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개강하여 총 8주, 30분 동안 서초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초구 산후 여성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서초보건지소에는 산전필라테스, 산후기구필라테스, 심신힐링맘, 기구필라테스 자율운동, 키즈스포츠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친화 도시 서초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민들의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2025년 ‘서초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사고일 당시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라도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구민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 바 있으며, 7년간 총 971명의 주민이 3억 7천여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사망·후유장해 보장금액을 작년 대비 각 500만 원씩 상향하여 구민들이 더욱 든든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4주 이상 치료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사망과 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지난 2월 26일 ‘2025년 중구체육 비전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중구 체육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비전공유회에서 중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생활체육 교류전 추진 △중구민 걷기대회 연 2회 추진 △궁도, 피클볼 등 스포츠 교실 신규 개설(국비 2,500만 원 확보) △해달맞이 체조교실 확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나영일 궁도협회장은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에 무과시험 장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에 급제한 곳”이라며 “의미가 깊은 훈련원공원에서 지난해 10월에 활쏘기 대회 개최에 이어, 3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2월 말, 서울 중구와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아름다운 간판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년 '아름다운 간판 나눔' 1호점에 이어 올해 나눔 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가게 전체가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 회원들은 가게 주변 환경까지 꼼꼼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신당동 ‘명운참숯불구이’와 ‘양푼이생태대구탕’은 손님들이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새 가계로 오해할 정도로 변화했다며 기쁨을 표했고, 단골손님들도 처음에는 가계를 찾기 어려워할 정도로 달라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영기 지회장은 “협회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라며 “간판 교체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일을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길성 구청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큰 선한 영향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는 서울시‘2025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황학동 368, 371-48, 702, 721, 퇴계로83길 일대다. 황학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업 대상지는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되어 있으며 골목길이 협소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왔다. 늦은 밤 시장 인근 골목과 일부 주택가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이에 구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황학동 일대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죄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어두운 골목길의 벽면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반사판과 위치확인 안내판을 설치해 보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골목길 내 점포 천막과 외관 디자인을 정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를 만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독립시인 이육사를 기념하는 공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광복 80주년의 3·1절을 맞아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했다. ‘문화공간 이육사’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 선생을 기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에 성북구 종암동에서 개관했다. 종암동은 이육사가 1939년부터 거주했던 곳이자 대표작 ‘청포도’를 발표한 곳이다. '문화공간 이육사'는 이육사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며, 시인의 유고작인 ‘광야’가 발표된 12월 17일에 맞춰 개관했다.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3·1절을 맞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는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임무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임무인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은 1층에서 진행되고 암호 퀴즈와 태극기 포토존이 각각 2층과 3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립선언서 필사를 직접 체험해 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을 하고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11시 30분,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님, 고(故) 김사봉 선생의 외손자녀 서윤환 님, 고(故) 유제함 선생의 손자녀 유연승 님, 고(故) 차금봉 선생의 손자녀 차병철 님, 고(故) 정봉화 선생의 손자녀 정덕시 님, 고(故) 손경도 선생의 외손자녀 최현주 님, 고(故) 홍문선 선생의 손자녀 홍정희 님, 고(故) 주길동 선생의 자녀 주평일 님, 고(故)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님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한다. 오 시장은 독립을 향한 열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합창 공연과 안중근 의사의 서사를 담은 기념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보신각 2층 종루에서 타종한다. 이후 만세삼창하며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월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열린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 ‘지나온 30, 앞으로 30’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부 기념행사에는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클래식 공연,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념사,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특별 공연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개막식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한 전시회에는 강북구의 30년 변천사를 담은 생활유물과 사진이 전시되어 과거를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어린이 30명이 강북구의 미래를 표현한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직접 도슨트로 활동하며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강북구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 역사를 디딤돌 삼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