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옥수수 등 주요 화본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성충이 관내에서 올해 처음 발견됨에 따라, 옥수수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 및 정밀 예찰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올해4월 21일 제주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보성군에서는 5월 28일에 첫 성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와 수수, 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보성군은 옥수수 주산지인 득량면과 회천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 5월부터 매주 1회 정기 예찰 및 방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방제는 유충이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를 고려해,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이후에 옥수수 전체에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초기에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농가에서는 옥수수 생육 상황을 살펴보며 세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마을 이장과 여성자원봉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이들을 ‘생명도우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생명도우미’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급차 도착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스스로가 생명 보호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은 보성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하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지하게 임했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보성군민이 주체가 되는 생명 안전망 구축의 시작.”이라며 “생명도우미의 활동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도우미’ 위촉된 인원은 향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는 주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과 AED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자생력 강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 ‘골목경제 활성화’ 등 국정기조를 선도하기 위해 한시적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기초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정비용 보전 방안으로 카드결제 수수료, 풍수 및 화재보험료, 공공요금 지원 등을 요구했다. 마케팅 지원 방안으로는 관광객 방문 유도 블로그 홍보, 사은행사 및 프리마켓 등도 제안됐고, 창업 임대료와 출산 또는 2세 미만 자녀 소상공인 사업장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도 회의에서 함께 논의됐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선별해 내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월출페이’ 사용설명서를 통합한 ‘소상공인 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생태하천 복원과 지역활성화를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담은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에 본격 착수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함평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치수(홍수 대응) 기능 강화, 친수(하천 접근성 개선)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연을 품은 숲길과 생태네트워크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 ◇ 하천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함평천권 함평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예방 등 하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산채로와 생태학습 공간 확대, 습지와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할 전략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마련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숲길과 녹지 축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플랜 완료, 단계별 사업 추진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평군은 12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행사가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함평군 공무원 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집결 후 함평공영터미널까지 행진하며 인근 시장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군민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 1,182건, 총 22억 8,700만 원을 부과하고 6월 30일까지 납부 기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담양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단, 연초에 연납을 신청해 이미 납부한 차량이나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및 감면 대상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한 비대면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취약도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이창동 나주광주요양병원~대기동 대박마을 1.2km 구간에 30개의 가로등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LED 가로등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야간 시인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로등 설치 사업은 단순한 조명시설 확충이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밝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4년에도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175개의 가로등 을 설치하는 등 매년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의 하절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가람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을 해왔으나,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월 9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아침․저녁 시간대에 운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고령층이 주 이용자인 점을 고려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나주시는 또 올해 파크골프장 주변 휀스와 잔디 보호매트, 골프장 내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잔디 보식 및 모래 살포 등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가운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빛가람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알펙스바이오(대표 오종원)와 mRNA 산업에서 의약품 개발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mRNA 기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수행을 포함해 mRNA 기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알펙스바이오는 ▲mRNA 및 자가복제 R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구축 및 평가 ▲mRNA/LNP 공정 확립 ▲신규 제품 플랫폼 개발 ▲국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GMP 기반의 mRNA 의약품 공정개발 및 제조 인프라 제공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자문 ▲제품의 원액 및 완제 생산 등 전 주기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R&D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연계된 공공 CDM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기존 제조시설과 신규 mRNA 제조동을 바탕으로 mRNA CDMO 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준공식과 함께 진안군 청년센터‘월랑’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비롯해 청년단체와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읍 우화1길 7 일원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3억 원, 지방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가능한 복합형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4실) 와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