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작구가 호국 보훈의 상징인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적인 추모 공간이자 문화 치유의 쉼터로 재창조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의기투합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현충원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지난해 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되면서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찾는 일상 속 추모와 휴식의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한 구도 총면적 약 43만 평 가운데 녹지가 70~80%를 차지하는 현충원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그간 공원 기능의 확충 방안을 모색해왔다. 양 기관은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충원을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보훈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구는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작구가 구민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한다. 구는 구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대를 순차적으로 바꾼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청(민원여권과 · 1층 로비 · 외부 부스) ▲동작세무서 ▲숭실대입구역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9호선 노량진역 등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된다. 휠체어 접근 가능 공간 확보 및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 및 음성 안내 장치 설치, 노인·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버튼 제공 등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어화면 번역 서비스도 도입한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을 고려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을 해당 외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다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부터 용산구 교육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인 ‘용산 러닝톡’을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그동안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소식지, 알림톡 등을 통해 교육 소식을 전해왔으나,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교육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소식을 모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용산 러닝톡’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산 러닝톡’은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 교육기관 정보, ▲진로·진학 상담, ▲장학금 및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가입 신청을 하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용산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용산구 내 교육기관 이용자 등 용산구 교육 정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용산구청 홈페이지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용산 러닝톡’은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그 외 수강 신청 일정 안내 등 신속한 안내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산구 공연이 있는 거리’는 전문 공연가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근거지를 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심사 기준은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결과는 3월 18일 용산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산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팀별로 3~4회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넓히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소회의실에서 복지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상담을 최종상담으로!’ 라는 부제 아래 ‘2025 통합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1차례 더 열린다.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는 구청 총괄부서에서 법적 기준에 따라 대상자 적격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각 동 복지담당자들에게 복지 상담과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교육에는 1년차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휴직 후 복직 공무원, 동 인사발령 전입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기상담의 중요성 ▲지침별 개정사항 안내 ▲통합조사과정 교육 ▲강의 이해도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 김진억 주무관은 “교육 부제에 맞게 통합(원스톱) 상담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보다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상담의 중요성에서는 효율성 재고 방안을 다루며 초기상담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노원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시작했다.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노원구에 주민등록(등록외국인 포함)이 되어 있는 주민뿐 아니라 노원구 공공자전거(총 191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사고가 발생하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자전거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가입 절차는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구민이 타 자치구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의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행 중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타인이 운행하던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도 포함된다. 세부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4주~8주 진단 시 진단 위로금 20만~60만 원으로 노원구민과 공공자전거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5년 3월 한 달간 가로정비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단속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 야간 시간대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규 발생한 거리가게(노점상) ▲도로상 적치물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의 운영자 임의 변경 여부 및 확장 행위 ▲기타 민원 다발 발생 지역에 대한 단속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 165개소를 포함한 강서구 전역이 단속 대상이 된다. 3개 조로 편성된 단속팀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단속 시에는 즉시 이동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상시단속을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거리가게 실명제를 도입해 노점 승계 및 매매를 원천 차단하고, 도로점용료 및 과태료 부과 등 체계적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는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 예정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특별한 어린이 정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동양생명과 함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6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동양생명은 작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수호천사의 정원’으로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바 있다. 수호천사의 정원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희망하는 동양생명의 바람을 담은 정원이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과 나무, 미로패턴의 동선으로 이루어진 수호천사 정원에서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도 동양생명만의 스토리와 가치를 담아 매력 넘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다.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스트레스를 타파하는 이색 팝업스토어 ‘서울시 규제철폐연구소’를 연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오갔던 잠실역 지하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잠실역 지하 S메트로컬 마켓에서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 중 매일 13시부터 19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여의나루역에 개장한 러너들의 공간 러너스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뚝섬역 핏스테이션, 올해는 먹골역과 신당역 등에 스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을 활기차고 매력있는 “펀스페이스”로 변화시키고 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시민들은 연구소의 일원이 되어 직접 규제 철폐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게임, 두더지잡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온몸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며 규제 타파가 불러올 긍정적인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오감만족까지 책임지는 특별한 기념품과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키오스크 활용 카드 게임 '규제의 전환'을 통해 규제철폐안에 대해 학습하고, 스트레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세대·다가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빈집정비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을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해당 부지를 3년 이상 주차장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하면 빈집을 무료로 철거해주고 주차장 조성 후 운영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매각을 원하지 않거나 철거 비용이 부담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택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구 입장에서는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 올해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 빈집도 함께 정비하여 마을공동주차장 10개소 51면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주택 3등급 빈집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