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마포구는 엄마보다 아이를 더 잘 돌봐주는 마포형 특화 보육서비스 ‘마포구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 1호점’을 오는 3월부터 시범운영 한다. 마포구베이비시터하우스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에 아이가 생활하기 좋은 최상의 보육환경과 확대된 운영시간, 양질의 급식 서비스 등을 더한 마포구만의 특화된 보육 모델이다. 출생률이 저조하면서 보육시설의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아이가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은 장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을 활용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이나 특수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에게 적합한 보육서비스를 실시한다. ‘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 1호점로 지정된 공덕행복크로시티어린이집(마포구 백범로 31길 19)은 지난해 10월에 개원하여 현재 원아 모집 중이다. 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은 만 0세~5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이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을 하더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통해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강남 거리를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플로킨’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라는 뜻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일조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비슷한 단어로는 걷기 대신 가벼운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이 들어간 ‘플로깅’이 있다. 구는 달리기 대신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활용하고자 ‘플로킨’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는 다음 달 21일을 시작으로 상반기(3~5월)·하반기(8~11월) 두 차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도심에 조성된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며, 참여자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인 첫 기관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아이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며 1·3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길동 기리울 경로당을 1호점으로 시작한 꿈미소는 현재 12호점까지 확장됐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은 매월 자치 회의를 열어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꿈미소 이용 아동 동아리들은 ‘꿈미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으며, ‘꿈미소가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 돌봄사각지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질적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꿈미소 김지은 센터장은 “꿈미소에는 꿈과 꿈이 만나는 어울림이 있으며, 아이들 한명 한명의 꿈이 만나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운 빛이 된다”라며, “올해는 ’나눌수록 커지는 무지개‘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하반기에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여가 생활 증진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강동구는 높은 평가를 받아 동남센터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17억 원(시비) 규모로,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조성될 예정인 동남센터는 교육과 놀이, 스포츠와 휴식이 어우러진 디지털 문화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50플러스센터, 강동시니어클럽, 1인 가구 지원센터, 건강 100세 상담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일자리, 복지,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향후 해당 센터가 디지털 교육, AI 바둑, 스크린 파크 골프, 영화 감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장노년층 중심의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이자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교육이다. 구로구민 10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나 단체(기관)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총 34회 교육을 실시해 626명이 참여했다. 올해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위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경로당 등 어르신 시설에서 다툼이나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만큼 폭력에 대한 경각심,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예방교육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로구가 24일 오전 8시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구로경찰서와 함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민원서류 발급 중 발생한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구로경찰서와 협력해 대응 절차를 펼쳤다. 비상대응반은 △폭언 중단 요청 △녹음·녹화 및 경찰 호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실제 상황처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만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총 164명의 활동가를 권역별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후에는 권역별 워크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을지로권(을지로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권(신당동,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약수권(약수동, 다산동, 청구동)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가 생활 속 고민 해결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중구랑해’를 3월부터 운영한다. ‘중구랑해’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랑해’는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변호사와 세무사를 각 1명씩 추가 섭외해 상담 인력을 늘렸다. 또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방문 비율을 확대해 바쁜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집 가까이에서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구랑해’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전세보증금 문제, 복잡한 세금 문제, 취업 고민 등 다양한 일상 속 고민을 한 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법률 상담에서는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세무 상담에서는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문제를 다룬다. 또한, △부동산 상담을 통해 임대차 계약, 매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구는2020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규모로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단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원형 청년자율예산제를 병행하여 예산 편성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 ‘자치구 제안형 자율예산제’에 착안한 것으로, 자치구 단위에서는 최초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네트워크 6기 모집은 3월 10일(월)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총 70명 내외의 청년을 공개 선발한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증빙서류 제출과 필수 정책교육을 이수하면 청년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청년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정책모니터링 ▲청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분과별 정책 제안 ▲청년·지역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3월부터 70세(‘55.12.31. 이전 출생, 2025년 기준)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2019년 14.5%에서 2023년 20.0%로 증가했으며, 사망사고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2%로 상승했다. 이에 용산구는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운전 중인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4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여야 하며, 1년 이내 본인 명의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과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