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 296개소다. 오는 연말까지 실무자 11명이 지도·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재무, 회계, 시설 안전, CCTV, 급식, 통학버스 등 10개 이상 분야의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적발 목적이 아닌, 어린이집별 여건을 고려해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사례 학습과 설명을 통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사례와 주의 민원 등 다양한 공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조금 부정수급, 부실 급식, 아동학대 등 안심 보육 3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친다. 부정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은 수시로 불시 점검하고, 중대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네 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유아, 학생, 어르신이 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위반건축물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2024년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확정된 지역 내 2,499개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베란다와 옥상부의 무단 증축 ▲천막이나 철제 구조물을 활용한 영업장 확대 ▲가설건축물의 미신고 또는 연장신고 누락 사례 등이다.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건축물대장과 현황도를 지참해 현장과 비교·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축된 부분은 건축물 준공 이후 신고·허가 이력이 없거나 관련 공부와 상이할 경우 위반건축물로 판단한다. 구는 건축주가 시정 의사를 밝힌 경우,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하고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정 기간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이 적발될 경우, 인·허가 및 대출 제한, 매년 이행강제금 부과 등 막대한 재산상의 불이익이 따른다. 사소한 증축이라도 반드시 구청 건축과나 건축사에게 문의해 적법한 인허가 절차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 방학동 618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2건이 지난 21일 열린 제4차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연접한 방학동 618번지(98,116㎡) 일대는, 제2종일반주거(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법적상한용적률(최대 250%)을 적용, 총 1,949세대(임대 371세대 포함)를 공급 예정이다. 이 일대는 현행 폭 6m 이면도로를 12m까지 넓히고 공지 활용을 통해 보도를 조성하여 열악한 교통환경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및 공원·주차장 등의 지역 필수 기반시설을 지상·지하에 설치하여, 사업지와 연접한 방학동도깨비시장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동 460번지(87,774㎡) 일대는 제1종 및 제2종일반주거(7층이하)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법적상한용적률(최대 250%)을 적용, 총 1,766세대(임대 438세대 포함)를 공급하게 된다. 이 일대는 기존 폭 4~8m 도로를 12m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가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는 곳은 도봉구를 포함해 단 4곳뿐이다. 구는 이전부터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처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며, 같은 해 9월부터는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고 통증과 후유증이 심각하다.”라면서, “이에 모든 어르신을 대상포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해 왔다.”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봉구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어르신이면 모두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되며, 앞서 대상포진에 걸린 어르신의 경우에는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는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3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해 하반기부터 접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부습관 형성을 돕는 일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 4∼5학년 59명, 5~6학년 60명 등 총 119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목표 세우기, 독서습관 찾기, 시간관리, 계획 세우기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강의와 퀴즈, 율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내년부터는 대상과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등포구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돕기 위해 ‘청년 동아리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10개 동아리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정기 오프라인 모임 지원’은 지난해 영등포구 청년이 가장 많이 제안한 정책으로,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을 원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운동·건강 ▲문화·예술 ▲자기계발·학습 ▲봉사활동 ▲그 외 취미활동의 5개 분야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정책과 이메일로 신청서, 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활동 내용 등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장소 임차비와 사무용품 구입비, 강사비, 재료비, 도서 구입비 등 운영 경비를 최대 100만 원 지원받는다. 10월에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활동 소감과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등포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44개 초‧중‧고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구역 등 통학로 안전 관리가 필요한 곳을 함께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허가 거리가게(노점) ▲무단 적치물 ▲위험‧유해 광고물 등이다. 구는 구역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주 또는 소유주에게 강제 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자진 정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비 기간 이후에도 구는 학교 주변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순찰과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곳곳의 노후화 된 의류 수거함 1,010개를 정비하고 쾌적한 청정 삶터 관악 만들기에 나섰다. 관악구 내 설치된 의류 수거함의 대부분은 2012년에 설치되어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도색이 벗겨지거나 녹이 슬고, 일부 수거함은 투입구가 파손돼 의류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오·투입으로 인한 관리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여, 구는 신규 제작과 수리를 통해 기존 의류 수거함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로 의류 수거함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이 적용된다. 구는 수거함 상단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연두색, 하단부는 서울시 공공 시설물에 적용되는 기와진회색으로 도색한다. 밝은 색상의 안내 문구와 로고로 가독성과 시인성도 높였다. 또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특수코팅을 적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업체의 비상 연락망을 기재한다. 정비 작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역별로 순차 진행하여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류 수거함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운영업체별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도색 유지와 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이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내 12명의 공인노무사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자율점검표에 따라 근로계약서 및 임금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 기관인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근로자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무사·변호사가 임금체불, 퇴직금 등 노동법률과 관련된 무료 전문상담과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전체 사업장 중 96%가 소규모 사업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근로 분쟁 사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