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5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와 이상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2025년 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안내 △우수사례를 통한 추진 방향 제안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익산시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존 복지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 행정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우리 시의 복지 여건을 점검하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여행객 편의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앱을 통한 '익산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추진하는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카카오T에서 시티투어 상품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에도 익산 시티투어 상품이 등재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T는 누적 가입자 수 약 3,800만 명의 교통 서비스 앱으로, 익산시는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카카오T 앱 연계를 통해 익산 시티투어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행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바라는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조기 발굴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 참여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자격 부여 외에도 제품 홍보와 판로 지원, 기업 경영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기간은 19일까지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포털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 절차를 거친 후 10월 중 도·시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확인할 수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심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 국립의대 설립 전략·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남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출범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도 국립의대 필요성, 새정부 대선공약 반영 현황,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 추진 사항, 최근 정부 주요동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앞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국회·정부 건의 방안 ▲정책 논리 공동개발 ▲협력 네크워크 구축 ▲의대 신설 촉구 및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대응 기구로서 앞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정부 설득, 전략 수립, 대외 홍보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문화재단(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5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지역 주요 기업, 대학 등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박시형 국립목포대학교 교학부총장 등 5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총 8천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 구매된 입장권은 임직원 복지, 고객 환원,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은행과 해양에너지는 전남·광주 간 문화적 연대와 예술 후원의 모범을 보여줬으며,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금융기관으로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 지원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학생들의 전시 관람과 학내 홍보 등 실질적 참여를 통해 지역 대학의 문화적 역할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문화예술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되지만, 시설 재배시에는 수확 시기를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관이 어려운 신선한 무화과를 오랫동안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0농가, 31ha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생과뿐 아니라 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 고교생 22명이 최근 ‘글로벌 인재캠프’ 독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장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장성지역 4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현지에 머물며, 독일로 망명한 독립운동가 이미륵 선생을 기리고 손기정, 남승룡 선수의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이어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청소년 실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삶을 탐구하는 등 인문학적인 소양도 길렀다. 베를린 쉴러 김나지움 학생들과 교류협력 기회도 가졌다. 독일 학생들은 오는 10월 장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가 장성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세계무대를 향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글로벌 인재캠프 외에도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중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급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시 기온 상승에 따라 체온도 함께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줄어들고 혈압이 낮아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하면서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저혈당 또는 고혈당쇼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1.5~2리터, 조금씩 자주) ▲한낮(12시 ~ 17시) 외출 자제 ▲외출 시 시원한 복장(헐렁한 옷차림, 양산, 모자 착용하기 등) ▲가벼운 실내 운동 등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급격한 체온 변화나 과도한 활동을 피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더욱 신중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폭염 중 갑작스럽게 ▲흉통 ▲가슴 답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시가 관리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성주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계부서장 및 중대재해 예방팀이 동행해 현장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친환경농업미생물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시 발주 공사현장 총 3개소에서 이뤄졌다. 먼저 미생물배양실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과 위험기계기구 안전관리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보건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농기계임대사업소 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 및 정비 체계 전반과 안전교육 이행 실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국민복합체육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시 발주 공사 현장의 관리·감독 체계는 물론, 추락 및 낙하물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공사업체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상태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