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산업재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아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 ▲ 직원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안전문화 실천’ ▲ 지역사회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 등 3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구청과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 구청장 서한문 분기별 발송 ▲ 자체 안전강령 ‘10대 성동 안전수칙’ 제작 ▲ ‘안전문화 실천 서약서’ 작성 ▲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 ▲안전보건 웹툰 게시 ▲ 안전파수꾼 운영 강화 ▲ 안전캠페인 확대 ▲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등 일상 속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8대 추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청장의 안전 의지가 실효성 있는 안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반 약화나 구조물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 부터 4월)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3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먼저, 시설물의 유형별 점검 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 점검표를 토대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과 토목, 건축 등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의 지반 침하, 노후 건축물 기둥·벽면의 균열, 도로 시설물의 배수 상태, 급경사지 등 사면의 토양 유출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원제약, 삼양사, 서린컴퍼니, 이노션과 지난 2월 21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수달 놀터·원앙 삶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달과 원앙의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연말 철새도래기에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하여 중랑천을 수달과 원앙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수달 서식환경 보전사업, 성동원앙축제, 중랑천 환경정화활동, 생태배움터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원앙 등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중랑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지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2월 서래음악회 ‘쿤스트(Kunst)와 함께하는 뻔fun한 실내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래음악회는 공연팀 ‘쿤스트’의 지휘자인 노동준의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유익한 해설·영상과 함께 피아노 콰르텟(4중주) 구성의 편곡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어로 예술이라는 뜻을 가진 ‘쿤스트(Kunst)’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되어 편안하면서도 인상적인 음악을 통해 청중들과 소통·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전문 연주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비제의 ‘카르멘 테마 모음곡’, 케텔비의 ‘페르시안 시장’ 등 클래식 곡을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모아나 OST’, ‘해리포터 OST’ 등 영화음악까지 쿤스트의 아름다운 4중주 하모니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약 1시간 진행되는 ‘쿤스트와 함께하는 뻔fun한 실내악 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가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18일, 21일 총 3회에 걸쳐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민원·복지 상담 담당 공무원과 본청 직원을 별도로 나눠 교육을 운영했다. 한국표준협회의 김명숙, 김정희, 박민경 강사가 강사로 나서 민원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전화응대법 등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전문위원이 지난 연말 15개 동 주민센터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경험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위해서다. 그 결과 ‘민원인을 존중하는 태도’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 방식’이 개선이 필요한 요소들로 확인됐다. 구는 진단 결과에 따라 실제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공무원은 주민들에게 법규 및 정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한다. 고립된 주민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가 저소득 1인 가구 2,736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4%인 2,020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 중 60~70대가 전체 위험군의 67%를 차지했으며, 남성(1,265명)이 여성(755명)보다 1.7배 많았다. 이에 중구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일상 속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먼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안녕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반찬가게,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연간 최대 1인당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민들은 지역 상점을 방문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지난해 실태조사를 반영해, 고독사 위험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개발 ▲건강 관련 연구 및 기술 자료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대학은 고유한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다양한 학과를 활용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고,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은 “미용예술특화 대학인만큼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 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 및 이봉창 역사울림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을 따라 구민들이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년간 큰 관심을 받았던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는 올해 이봉창 역사울림관에도 새롭게 추가 조성된다. 구는 이봉창 역사울림관 앞 조경수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하여 구민과 관람객 모두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에 이르는 510M 도로 구간 가로등에도 태극기 가로기가 게양된다.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가로수 22그루는 태극기 트리로 조성된다. 특히, 태극기 트리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극기꽃 나무’로 불리며 3.1절을 기념하러 오는 발걸음을 이끌었었다. 효창공원은(국가유산 사적 제330호)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및 정비 ▲워킹스쿨버스 운영 ▲통학안전지킴이 배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통학안전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은 내달 7일까지 이어간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등) 설치가 적정한지, 도로부속시설물(반사경, 시선유도봉 등)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통학 구간에 있는 공사장, 불법주정차, 보도 적치물, 위험 수목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워킹스쿨버스는 성인 인솔자와 함께 정해진 경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 사업이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7개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올해 워킹스쿨버스는 13개 노선을 다닌다. 노선당 교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이동에 교통 불편을 겪는 구민들이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의 행정구역 면적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넓은 35.44㎢이며, 인구수 역시 4번째로 많은 49만여 명에 달한다. 넓은 권역에 많은 사람이 사는 만큼 구는 각종 사업을 펼칠 때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구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권역별 도서관과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는 이유도 접근성에 있다. 그러나 공공시설이 무한정 늘어날 수도, 공공시설이 생길 때마다 필요한 만큼의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수도 없기에 접근성의 사각지대는 구의 오랜 숙제였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이용이 꼭 필요한 공공시설을 순환하며 주민들을 무료로 수송하는 셔틀버스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구는 타지역 공공 셔틀버스 사례 연구, 지역 마을버스 관계자와의 협의 조정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