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화재 보존 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을 개발 여력이 있는 곳으로 넘겨줘 도시 전반의 개발 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용적이양제’가 전국 최초 서울에 도입된다. 시는 시민․전문가와 제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행모델을 고민하기 위한 컨퍼런스도 연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도의 개념과 절차,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서울특별시 용적이양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서울형 용적이양제’ 본격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TDR(Transfer of Development Rights)로 알려진 뉴욕·도쿄 등 해외 도시 용적이양제는 그동안 우리와 다른 법 체계로 국내 적용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았으나 서울시는 도시계획·법률 등 전문가 자문과 연구를 통해 ‘서울형 용적이양제’ 개념을 새롭게 규정, 적용 가능한 실행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현재 사업계획을 마련 중인 강동구 굽은다리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건축법' 상 결합건축 제도를 활용하여 실제 용적이양 과정에 대한 테스트를 마무리 중이며, 이를 토대로 실행모델을 완성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신선 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한다.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6만5천 원 등 차등 지원하며 4인 가구 기준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17.부터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중구․용산구 등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자치구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 소득 32% 이하, 4인 가구 기준 월 1,951,287원 이하) 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 농산물 구매 지원금이 바우처 카드로 지급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서울’을 실현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 성동구 소재)의 2025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연간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1만 명을 기록하며 제로웨이스트 문화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탄소저감량을 환산한 절감 계산기를 개발하는 등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제로웨이스트 문화확산과 산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 장난감 수리소 개관' 먼저 재단은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에 버려지는 장난감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난감수리소'를 개관한다. 이를 통해 버려진 장난감을 회수·수리·새활용하는 과정을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소개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21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이 제30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서울연구원장은 2025년 12월 31일 까지 전국시도연협의회 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전국시도연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들이 협력하는 단체로, 현재 18개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관 간 교류와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행정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균 원장은 협의회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전국 연구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의 지방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며,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교류하고 협의회 공동의 현안연구 수행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는 2.21. 열린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외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 모아주택 ▴마포구 망원동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 ▴도봉구 방학동 618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쌍문동 460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4,035세대(임대 8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마포구 망원동 454-3,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 … 2028년까지 320세대 공급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인 망원동 454-3번지, 459번지 일대 등 2개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320세대(임대 58세대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으로 자치구 공모로 선정,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모아타운’으로 지정(‘24.5.2), 현재 모아주택 사업 총 7개소가 추진되는 곳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9일 ㈜에이스모자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에이스모자는 총 2억 원 상당의 모자 4만개를 기탁했다. 지난 23년에도 1천5백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1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11회 탈북학생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서해석 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학생 25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해석 고문은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후 북한이탈주민 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이어졌다. 서해석 고문이 기탁한 장학금은 추후 북한이탈주민 학생 2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11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계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서해석 고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 여러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쳐나가 우리나라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비롯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 및 착한가격업소·성북동가게 5% 페이백 이벤트의 페이백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벤트는 성북사랑상품권 또는 착한가격업소·성북동가게에서 결제한 금액의 5%를 서울페이+ 앱을 통해 다음 달 20일에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할인율 5%에 더해 5%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성북동가게를 이용하면 추가로 5%를 더 받아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이벤트 덕분에 손님들은 15%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상품권 결제가 늘었고, 덩달아 매출도 많이 올랐다”라며 “이렇게 지역 경제를 안정시키는 정책이 더욱 많이 시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특히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북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지원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최근 천호동 지역은 거주 단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도 이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는 지역 주민의 바람이 크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06년부터 천호동 현재 하영빌딩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천호동 지역은 최근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을 거치며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세대)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세대),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세대) 등의 주거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가 2026년 8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강동지사의 폐쇄를 요청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운영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아이들의 안전을 저해할 것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의회가 20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25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엄샛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남서울 희망의 숲 사업 숙의 과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엄 의원은 ▲‘남서울 희망의 숲’ 조성이 무상 계약기간 대비 과도한 예산(116억) 투자인 점 ▲ 토지무상사용 계약 기간이 단지 12년인 점 ▲ 주차장이 반영되지 않은 캠핑장 계획 ▲ 토지 소유주가 기부의 단서 조건으로 ‘문화센터 건립’시, 최우선으로 수탁기관 선정을 요구한 점 등을 지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면밀한 숙의 과정을 절실히 요구했다. 금천구의회는 다음 임시회에서도 구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