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이병태)는 6월 12일 경남 사천 호국공원을 견학하는 자유 수호 통일 염원 전적지 순례를 했다. 동구지회 회원 100여 명은 호국공원에서 참배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전쟁의 심각성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동구지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병태 회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그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다양한 안보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경찰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주요 수사기관과 동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수사기관 실무자들이 시스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법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가 도입한 CCTV 저장영상 고속분석 시스템은 원본을 장시간 수작업으로 검토하던 예전과는 달리, 촬영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된 화면 속 인물이나 차량 등 주요 객체들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영상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수사기관 실무자들은 동구청 담당자의 시스템 시연을 함께 보면서 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 없이, 짧은 영상만으로 사건과 관련된 주요 장면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교육은 AI 기반 고속분석 시스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수사기관 등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12일, 시의회 3층 교육위원장실에서 호계고등학교(교장 한현숙) 운영위원장 등 4명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호계고등학교 내에 임시 배치 중인 농소중학교가 오는 12월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후에 학교 교육 공간 조성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공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이에 따른 물리적 공간 재구성이 필수적이다. 현재 호계고등학교는 농소중학교가 임시로 사용 중인 공간 때문에 고교학점제 관련 학교 시설 공사가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예산을 포함한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호계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현재 확보된 예산만으로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공간 조성과 비품 구입까지는 어렵다”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6월 12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해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가칭)국제교류담당 신설 논의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첫 번째 안건과 관련하여, 현행 공무국외출장 경비 규정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이행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에는 단순 외유성 출장 방지 등을 위하여 출장 심사와 예산 집행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 접목할 만한 외국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거나, 외국의 지방의회·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교류로서 정책·행정적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및 지방의회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국외 출장임에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국외 출장 자체를 기피하는 추세로 이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2일 오전 삼남읍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개설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소음 민원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올해 연말 도로가 개통되면 소음 문제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므로 사전에 예방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하며 “과속카메라 설치, 방음벽 설치나 저소음 포장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그동안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소음 대책 마련 요구는 이미 여러 차례 건의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는 더 이상 소음에 대한 우려 없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결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관계자에게 소음 관련 사항에 대해 다각적 검토를 지시했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면, 행위를 한 대상자에게 어떤 조치를 할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유형, 실제 사례 분석과 조치 기준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심의 실습으로 실무적 감각을 키웠다.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 구축 방안과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특히, 울산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시민 대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수도의 주역이었던 고령층 시민에 대한 예우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 관련 조례 제정과 체계(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9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 시작 후 3일간(6월 9~11일) 발급률은 25.4%로, 전체 대상자 6만4,565명 중 1만 6,373명이 카드를 수령 했다. 동구가 33.8%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기록, 이어 중구(26.3%), 북구(25.8%), 남구(25.7%), 울주군(19.5%)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동구 전하2동이 발급률 44%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은 15.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울산시는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 중이며, 실제로 현장 발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6월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미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 소속 전문 강사가 장애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 장애인 인권,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 관련 법과 제도, 장애인 고용 우수 사례,직업 영역 개발 사례 등을 안내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종갓집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송파위례도서관 활동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상담 친구 활동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정은 서울 송파위례도서관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상담사와 박수진 서울 송파위례도서관 오렌지카운슬러 소속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 편지 상담 사례 △아동 심리 정서 지원 방안 △상담 동아리와의 협업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공부와 교우 관계, 진로 등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는 익명 고민 상담 서비스다. 울산종갓집도서관과 남외어린이도서관, 우정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사연을 보내면, 상담 친구 활동가들이 사연을 살펴본 뒤 위로와 응원을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한다. 중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