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대응 태세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참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선환 의장은 “을지연습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익히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굳건히 다져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 리더로서의 기본과 자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사적 노무요구 등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상급자로서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과의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부정부패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덕군 남정면이 산불 피해 극복과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16일 장사해수욕장에서 ‘2025 남정면민 화합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개그맨 최기정과 배우 박효준이 사회를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정미애와 김초이, 이효진 등 화려한 초대 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본 행사인 노래자랑에는 주민과 관광객으로 각기 구성된 20여 팀이 참가해 열띤 연을 펼쳤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뤄져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지역의 명소이자 관광지인 장사해수욕장에서 3년간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한 주민 두 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전했으며, 남정면 번영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영덕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피날레를 장식해 장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엔 도내 19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대표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과 선수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주요 생활체육 행사 중 하나로, 지역 재정비와 회복을 이어가는 영덕군에 응원과 활력을 전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상위10%)을 받으며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최대 6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동면, 천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 1년간 총사업비 19억 9천만 원 규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태양광 158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193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 주택(3kw)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대당 사업비 490만 원 중 150만 원 정도 부담하여 발전설비(3kwh)를 설치하면, 전기사용량에 따라 연간 67만∼11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주민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을지연습’에 돌입해 전시 상황에 대비한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첫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최초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자 을지연습 연습장인 주낙영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주시의 최초 상황보고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의 군 작전상황 보고, 주 시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오전에는 전시 직제 편성훈련이 실시돼 전시 체제 전환 절차를 숙지했으며, 오후에는 전쟁수행기구 창설·운용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종합상황실에는 시청 직원뿐 아니라 군·경찰·소방·교도소·월성원전 연락관이 파견돼 훈련 기간 중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훈련은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대비 과제토의, 전시 예산편성 검토,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8월 19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적 특작부대의 테러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육군제5837부대 2대대,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한국전력 성주지사,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민‧관‧군‧경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순서는 적 특작부대 침입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화재진압, 긴급 구호활동, 응급복구 등 전시상황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실제훈련은 전쟁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 날 참여한 주민 중 한명은 “전시상황을 대비하여 실제훈련에 참여하게 되니 더욱 안보위험이 실감나는 것 같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우리 군은 사드기지가 있는 국가안보의 거점 지역으로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 모두가 합세하여 전시대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실제 전쟁 발발 시 단 한명의 인명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 감꽃요양병원 전우현 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우현 병원장은 각북면 오산리에서 감꽃요양병원을 운영하며, 환우들이 자연 속에서 등산과 재활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양질의 먹거리와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관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도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전우현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가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혁신농업타운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8억 3천7백여만 원 규모의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통해 첨단 장비 19대를 지원받아 여름에는 콩,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체계를 운영한다. 쌀 중심의 단작에서 벗어나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과 공동영농을 확대함으로써 농가소득 배가, 경영비 절감, 수익 환원사업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현장을 직접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논콩 재배지를 꼼꼼히 살피며 “혁신농업타운은 기존 농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라며, “대청영농조합법인이 농업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 농업대전환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혁신농업타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시장이 직접 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착공 이후에도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 조치하며, 특히 준공을 앞둔 공사는 필수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거쳐, 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보수를 사전에 최소화했다.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시공사와 담당공무원의 경각심이 높아져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건축 분야 전문가인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상반기에는 △해양자원순환시설 △공설봉안당 증축공사 △수산물가공단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준공을 앞둔 현장들에 대해 공종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어린이 관련 시설인 △당동경로당 신축공사 △안정어린이집 개보수 △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사업 △다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