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14일 행정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대규모 신청에 대비해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로 나눠 양 행정시와 전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쿠폰 신청 방식, 대상자 기준, 지급 수단(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탐나는전 등) 및 이의신청 처리기준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접점에 있는 현장 공무원들의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대규모 신청 접수에 대비한 민원 혼선 방지와 신속한 지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2차에 거쳐 지급될 계획이다. 1차 지급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이 대상이며,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및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일반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며,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돼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복수유형 부분에 제주시니어클럽(A등급),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부문에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은 2022 ~ 202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정 정책과 연계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및 도시락지원 등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 재활용품인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탐나는 에코’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에너지 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이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환경부, 유네스코(UNESCO),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뉴스1,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환경분야 리더, 전문가, 비영리단체(NGO), 기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탈플라스틱 실천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16일 개회식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개회사,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심민철 도 교육청 부교육감의 축사가 진행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제주의 탈플라스틱 약속과 실천의 여정’을 주제로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과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 배우 김석훈의 기조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대담에는 맹학균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 데레제 센쇼우(Dereje Senshaw)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기후행동 및 포용적 개발 부문 부국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화장품이 최근 4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홍보관 운영을 통해 4억 원 상당의 32건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인터참코리아는 해마다 50여 개국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국내외 466개 기업 등이 참가하고 637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TP는 동안㈜, ㈜라피끄, 제주향료연구소, ㈜지엘지앤비 등 제주기업 4곳과 참가했다. 특히 청정 제주 이미지를 담은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청정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과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제주화장품 원스톱 프로세스를 홍보해 주목받았다. 제주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공식 인증하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와 관련 100여 개 제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동안㈜의 마로한 카멜리아 기초화장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은 1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컴업 in 제주(COMEUP in JEJU)’ 행사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컴업 in 제주(COMEUP in JEJU)’라는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고,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와 공사는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기회 제공, 실질적 비즈니스 연계,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및 비즈니스 밋업(Meetup)을 통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번 공모를 통해 도와 공사는 여행업, 숙박, 교통, 지도, 식음료, 관광 소비재, 체험, 핀테크, ESG, 웰니스, OTA, 관광테크 등 관광과 관련된 전 분야의 스타트업 10개 사(도내 5개 사, 도외 5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아시아 최고 기항지 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기존 학술행사 중심에서 박람회 형태로 대폭 확대된 이번 포럼은 아시아지역 12개국에서 600여 명이 참여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을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아시아지역 전문가, 관계자, 업계 리더들이 함께했다. 크루즈 상품 판매 부스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업간 거래(B2B),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즈니스 상담회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목을 끈 프로그램은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 ‘크루즈 산업 글로벌 커리어’ 세션이었다. 과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학생으로 참여했던 청년들이 현재는 카니발(Carnival), 로열 캐러비안(Ro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복수유형 부분에 제주시니어클럽(A등급),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부문에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22년 ~ 202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정 정책과 연계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및 도시락지원 등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 재활용품인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탐나는 에코’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에너지 박물관에서 기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해 장수수당 신청 방법을 확대하여, 수급권 보장과 미신청자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수수당은 200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장수노인수당 지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5,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사업비는 37억 원이며, 6월말 기준 현재 서귀포시 80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11,588명으로 장수수당 수혜자는 11,480명, 미수혜자는 121명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8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고령 등 방문 신청의 곤란 등으로 미신청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는 장수수당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수수당 지원제도의 개선 방안을 추진했다. 기존 읍·면·동 방문 신청 방식에 ‘제주간편e민원’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방문을 통한 신청 등 신청 방법을 확대하고, 80세 생일이 속한 달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80세 해당 연도에 연중 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2,549명으로 작년 2,468명에서 81명 증가했다. 2024년 행정사무 감사 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이 '상법' 732조에 근거하여 확대 적용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7월부터는 정신, 뇌병변, 지적, 자폐성, 뇌전증장애 5개 장애유형의 중증장애인 1,216명도 사망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가입자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이 유지되며 신규가입자는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했고, 전출, 사망, 장애정도 변경 등의 자격변동을 확인하여 보험대상자를 확정하고 2025년 7월 1일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과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료 29,896천 원은 전액 서귀포시에서 부담하여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27,613건에 27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절반과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건축물 177억 원(47,655건), 주택 100억 원(79,035건), 선박 및 항공기 1억 원(923건)으로, 전년대비 부과세액이 6억 원(2.4%) 증가했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 되면서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어난 점과 신축 건물 증가가 꼽힌다. 한편, 올해도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와 같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를 적용했다. 재산세는 은행창구 방문 외에도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