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일 국화꽃 470본을 화분에 식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꽃 심기는 오는 9월 27일에 열리는 ‘제34회 설천면민의 날’과 ‘무주반딧불축제(9. 6.~14.)’에 대비한 펼쳐진 것으로, 마스터 국화(보라색, 분홍색), 일반 소국(노란색)을 심어 행사 때까지 무주군 산림조합 비닐하우스에 보관할 예정이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용 위원장은 “가을 계절 꽃인 국화가 만개할 때까지 관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국화꽃 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반딧불축제와 설천면민의 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 구천동 33경의 고장을 찾아주실 관광객들과 우리 면민 여러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설천을 제대로 만끽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위원들이 지역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화꽃 500본을 화분에 식재해 설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전시·나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춰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센터 실무 관계자는 물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청년 고용 실태, △일자리 지원 사업 제안, △관련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상세하게 논의됐다. 특히, 청년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주거비 부담과 직무 다양성 부족, 지역 내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 모 씨는 “청년들은 단순히 지원금을 받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라며 “무주에서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나눈 의견들이 무주형 청년 정책과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암군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한 문화융합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사업이다. 이어 강수상 문체부 체육국장을 만나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의 당위성을 밝히고, 사업 국정 반영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나아가 국토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영암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6 국립공원 박람회 ▲월출산 스카이 전망대 등 지역 전략산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하루 전인 30일에는 세종시에서 문신학 산자부 제1차관에게 대불산단 RE100산단 지정, 에너지신도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취약계층 및 아동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부산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추진하게 됐으며, 13개 읍면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 가스타이머 설치 등 화재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소화 멀티탭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 전선 정리 △소방시설 점검 △주택용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으로서의 선제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시 남면 안도 일원에서 열린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제75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과거사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이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 부위원장, 정신출·진명숙 위원 등이 함께했으며, 전야제와 본행사로 나누어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전야제(추모영화제)에서는 '노근리 민간인 희생사건'을 다룬 영화와 이야포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국가폭력 피해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여수뿐 아니라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지역과의 역사적 연계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다음 날 열린 본행사에서는 이미경 위원장이 공식 추모사를 낭독하고, 미군폭격으로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기리며 진실 규명과 국가의 책임 있는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박성미 부위원장은 2022년 첫 추모제 이후 추진되어 온 ▲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농작물 수확 후 가축분뇨 퇴비를 야적하는 사례로 인해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주민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오염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공공수역 인접 축사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야적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빗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부숙이 완료된 가축분뇨 퇴비는 반드시 덮개를 덮어 보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농경지 및 도로변 가축분뇨 무단 적치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의 퇴비 살포 등이 있으며, 이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장수군은 야적 가축분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읍·면을 통해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적치나 퇴액비화 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발견 시 즉시 군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제2차 긴급발굴비 지원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매장문화재 유적보호를 위해 긴급발굴비를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천천면 삼고리에 위치한 고인돌(지석묘)에 대한 발굴조사 사업을 신청해 긴급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장수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유산청에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설명했고 현장확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은 그동안 노하리고분군, 호덕리고분군, 삼고리고분군 등에 대한 긴급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삼고리고분군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삼고리 고인돌(지석묘)은 삼고리고분군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규모는 길이 240㎝정도이며 너비는 185㎝, 높이는 75㎝로 상석(윗돌)은 방형(네모)형태로 장축방향은 남북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작지 사이에 방치되어 있어 훼손 가능성이 높아 장수군은 이를 사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처음으로 토마토 10만 주를 정식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군 농군사관학교와 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리온실 3동 4ha에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 친환경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기본 3년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고가의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첨단 농업에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기회를 줌으로써 청년층 유입과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어 미래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입주한 8개 팀 24명으로 구성된 입주 청년농업인들은 팀당 약 1,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배정받아 공동 경작하면서 영농 창업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정식한 토마토는 장수군 고랭지 특성을 살려 품질이 뛰어나며 출하시기도 타지역보다 늦은 9월 이후로 예정돼 있어 경쟁력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구강건강교실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단순히 양치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올바른 양치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치아 관리를 잘하여 무서운 치과에 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 ‘작은 책, 큰 생각, 지구를 위한 약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환경‧동물권‧기후위기‧사회적 가치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책과 함께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연과 생명,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세미세한 맛 플라스틱’, ‘내일은 동물원’,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힙스터 고래와 둥근 초콜릿 코끼리 아저씨’ 등 주제와 연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고래 모양 비누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활동 등 책의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 강사 외에도 도서관 그림책 동아리 ‘도란도란’ 소속 그림책 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과 책을 매개로 한 풍성한 독서 체험을 이끌며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넓은 시야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길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