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오후 양산라피에스타 쿠우쿠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 공유 및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각 분과별 활동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는 운영회의(월1회), 5개의 분과회의(월1회), 정기회의(연1회)로 운영돼 매월 6회의 회의가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총 175회의 대면회의를 운영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회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시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기능하면서 이를 통해 총 317건의 제안을 발굴했으며, 그 중 210건을 정책으로 권고했고, 99건이 반영돼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50.7%라는 높은 반영률을 보이는 것은 위원회의 성과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이번 정기회의에서 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최근 장항 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일부 과장되거나 정치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주장에 대해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항 생태산업단지 1단지는 분양률 약 90%이나 실제 가동률은 약 35% 수준이며, 2단지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 단지의 실질 가동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이에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단 가동률이 최소 60% 이상은 되어야 처리 수요와 경제성이 맞아떨어진다”며“폐기물처리장은 법적 설치 의무 시설로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과 관련해서는 충남도와 서천군은 ‘민간 위탁 배제, 공공기관 위탁’ 원칙을 분명히 했다. 특히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운영을 맡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외부 지역 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통제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무분별한 폐기물 유입 우려는 사실과 다른 과장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정치적 공방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군수는 “폐기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의회가 22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7일간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통한 충주시 행정구현의 실현(이회수 의원)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시, 충주(이옥순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충주시청 잔디광장문화 조성 제안(박상호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22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건의 업무협약과 3건의 공모사업을 청취하고, △충주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엔 다가오는 제299회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심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다가오는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의 발판이 될 중요한 자리인 만큼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화명수목원에서 북부 관내 5개 유치원(노아, 모덕, 무덕, 벧엘, 한빛) 5세 유아 150명이 참여하는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노아유치원이 주관하며, ‘초록초록 영그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노아유치원은 생태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유아와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체험활동은 ▲가을 숲 산책 ▲곤충 관찰 ▲가을 열매 놀이 ▲거울로 보는 가을 하늘과 숲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과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들이 가을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의 우수한 교육활동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확산되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연다. ‘우리가 그리는 내일, 예술로 빛나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는 울산지역 초중고 80개 학교에서 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사 예술동아리 4팀과 지역 예술공연단 3팀도 함께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학생 미술작품 전시,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 다채로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일인 24일에는 공연과 전시의 여는 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 여는 마당은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과 지역 예술팀 ‘여름방학’의 협업 무대를 시작으로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쪽선녀’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창작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25일 저녁에는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 제27회 중등학생학예대회, 교육감배 창작댄스대회 우수 입상팀을 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21일 부적면 소재 동일농장(대표 김옥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물복지 유정란 200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란은 논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건강한 식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선 동일농장 대표는 “정성껏 키운 유정란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해주신 유정란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주신 동일농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논산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21일 상월면 상도2리에서 어르신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은 데 대한 주민들의 반가움과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김형겸 상도2리 어르신회장은 “다른 마을이 부러워할 만큼 멋진 회관을 만들어준 논산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회관이 오랫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 여러분 덕분에 논산의 가치가 더 높아져, 이렇게 멋진 어르신회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곳이 어르신이 편안히 머무르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도2리 어르신회관은 건축면적 116㎡ 규모의 건물로, 냉난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후 마을 어르신의 소통 공간이자, 무더위·한파 쉼터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따뜻한 나눔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논산시새마을부녀회가 ‘시민나눔장터’ 수익금 200만 원을 (재)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 기간 중 운영된 시민나눔장터의 수익금을 지역인재 양성에 환원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논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직접 부스를 운영해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며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 윤화중 논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나눔장터를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논산시새마을부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후원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원한 여름의 상징, 수박의 주인공이 ‘논산’으로 바뀌었다. 논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논산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 품종 100% 재배 △수박작목 전국 최초의 농업인 중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공동출하 및 차별정산제 도입 등 혁신적인 유통·품질관리 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논산시는 △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산업화된 농업 기반 구축 △수출을 통한 세계화 △전문 인재 육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관내 생산물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유통 다변화를 통한 시장 확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등 ‘농업수익 3원칙’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논산수박연구회의 대상 수상은 이러한 논산시의 농업 정책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대표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