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는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2025 청원생명축제에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입장권 3,000매(1,50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박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 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입장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변함없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청주상공회의소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입장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의미 있는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센터가 30여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48시간 연속 강우 317㎜)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대표의원 김외식)는 4일, 군의원(김외식, 송윤섭, 박정옥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총 7명이 충남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입법 영향평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입법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자치법규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는 우수지자체로 평가되어 이번 견학의 배경이 됐다. 이날 연구회의 의원들은 당진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입법영향평가 도입배경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과 함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외식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자치입법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법평가 제도의 도입은 필수적 장치”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시사점을 토대로 옥천군 실정에 부합하는 입법평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연구회 의원들은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중인 ‘송악 청소년 문화의 집’도 함께 방문하여 시설 운영 및 정책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옥천군 청소년 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이번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아침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가 방학 중 오전에 아동을 맡길 곳이 없는 경우 아동돌봄기관에서 틈새돌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침돌봄은 각 지역 상황과 수요에 따라 아침 7~8시부터 미리 신청한 아동돌봄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되며, 25년도에 양성된 아동돌봄활동가가 파견되어 긴급돌봄 형식으로 돌봄을 수행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침돌봄 참여 돌봄기관 8곳 외 방학 중 아침돌봄 위해 아동돌봄활동가 파견을 신청한 곳은 계룡・금산・아산・천안지역 돌봄기관 4곳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힘쎈충남마을돌봄터 1곳이다. 추가적으로 아산 산동초에서는 학기중 매일 한 명의 활동가를 파견하고, 방학중에는 아침돌봄 시간과 인원을 확대해 아동돌봄활동가 3명이 파견되어 방학 중 아침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방학중 아침돌봄은 지난 학부모 간담회때 나왔던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 ”이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지역사회의 돌봄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최근 2025년 상반기 수증수탁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전역 21개처에서 수집된 1,400여 점의 유교문화 자료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평가했다. 이번 심의는 가치 평가와 함께 수증·수탁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진행됐으며, 대표 유물로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와 조선 영조 하사 은잔·목함이 주목받았다. 심의 대상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이다. 《청금록》(1806), 《궐리사영생안》(1831), 《기사년유림회의석재임록》 등은 조선 후기 지방 유림의 결속과 활동상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으로, 류운룡의 《고금간첩》과 함께 충성·경상 지역 유림 간 교류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됐다. 또한 덕산향교, 대흥향교, 임천향교, 석성향교, 노성향교 등 충남 주요 향교에서 수집된 제례 기록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석전대제홀기》, 《제관록》, 《재임록》, 향교현판의 기문 등은 조선시대 향교 운영과 제례 문화를 복원하는 핵심 자료로, 현대 교육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문중 기록으로는 《밀성박씨세보》, 《박씨문헌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3호점 ‘선렛’, 4호점 ‘미엘’, 5호점 ‘앨리에잇’에 대한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청년가게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고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괴산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금까지 총 3년간 점포당 약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된 청년가게 3호점 ‘선렛’은 칠성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로,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할미업’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호점 ‘미엘’은 청안면에서 토종벌꿀과 지역 과일을 발효시켜 미드(Mead)주를 개발 중이며, 5호점 ‘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창리 일대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동식 의장은 박태욱 창리 어촌계장과 함께 어종의 사육 상태와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산소 공급기 등을 점검하고, 끓는 바다에 속을 태우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후변화로 어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은 지난 3일,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로부터 해병대전우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회원으로 임명되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해병대전우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교통질서 계도, 범죄예방 순찰, 수상 안전 관리, 하천 정화, 재난 복구 및 구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은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청주시 전우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깊이 새겨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지역 농협, 농업인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해, 유통 실태와 주요 과제에 대한 진단을 공유하고, 유통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용역은 근래의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다. 지난 3월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유통 실태 분석 자료 공유 및 그간 추진 상황 발표와 함께 향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해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시 농산물 유통 구조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중간 점검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