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탑마트 석관점·상석교회·탑태권도·석관동 적십자봉사회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 성품을 석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탑마트 석관점에서 백미 10kg짜리 100포, 상석교회에서 백미 10kg짜리 47포, 탑태권도에서 라면 10상자(360개),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즉석 떡국 32묶음(6개입)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탑마트 석관점은 2018년부터 매년 백미, 라면 등 성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자 대표들은 입을 모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탑태권도 관장은 “ 저소득층 기부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으는 과정에서 원아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몸소 느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쓰일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 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천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향후에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가 절실한 상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홍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만양로 112) ▲서울김내과의원(장승배기로 34) ▲서울대방내과의원(등용로 115)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로53길 6)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흑석한강로 27)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4년도 구정 성과와 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 보건소에서 직영하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25년부터 3년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위탁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 관리부터 ▲정신·심리적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사업 ▲아동·청소년·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구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및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구민의 마음을 고루 살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지원 용산구 보건소장, 이연정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발표, 서명, 기념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6주간 ‘2025 겨울방학특강: 키특방특’을 운영한다. 창의력, 사고력, 체육, 진로, 교과 등 5개 분야에서 총 4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요 강좌로는 창의력 디저트 만들기, 3D펜 세상, 체스, 인문학 토론, K-POP댄스, 웹툰 제작, 창의력 글쓰기 등이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며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풍선아트, 과학실험왕, 디지털 드로잉, 창의력 보드게임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화로 배우는 영어, 코딩 활용 게임 제작, 도예작가 체험, 드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공덕역 늘장부지(염리동 169-2 일대)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고 1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꽃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마포구가 꽃길을 조성한 부지는 국가철도공단 용지로 2020년 5월까지 벼룩시장과 공연 등이 열리는 ‘늘장’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폐장 이후 개발 지연으로 오랜 기간 높은 펜스가 설치돼 경의선숲길과 연결을 단절시키고 시야 가림, 보행 방해, 미관 저해 등 주민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해당 부지에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꽃길 조성을 위해 3,240㎡ 규모의 부지에 화단을 설치했다. 화단에는 부처꽃 등 30여 종의 초화류 약 17,000본을 심어 주민이 도심 속에서 사시사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꽃길은 국가철도공단의 개발사업 착공이 결정될 때까지 주민 곁에서 머물며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건강정책 선도구이다. 구는 선진적인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달 초 건강 정책 우수사업 12개를 선정 및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모든 정책에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강동구 건강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소외와 차별 없는 건강 환경 조성, 건강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24개 부서 18개 동에서 66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조건 등을 반영한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 초, 건강도시 추진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7개 부서와 5개 동에 시상했다. 올해는 도시경관과 ‘강동형 안심 귀갓길 디자인 확산 사업’과 둔촌2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의 화합과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매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를 표창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 참여자의 수범사례 발표와 사업단별 업무성과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강동구 자활사업은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1월에는 ‘고덕별관 내 장난감 수리사업단’과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단했으며, 11월에는 ‘더마실 카페 강동점’ 확장과 센터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