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시대피 주민을 위한 ‘재난 안심꾸러미’를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난 안심꾸러미’는 기존의 장기 대피자용 응급구호세트와 다르게 단기간 대피 상황에서 꼭 필요한 위생·생활용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성 물품은 치약, 칫솔, 수건, 티슈 등 세면도구와 생수, 양말 등 생활필수품으로 실제 대피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이번 꾸러미 300세트를 제작해 이 중 250세트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50세트는 시 재해구호물품 창고에 자체 보관해 향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최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분류된 산사태 위험지와 침수 취약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제적으로 배부해 대피시 주민에게 현장에서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등록 인구수와 최근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부 우선순위를 정했다. 시는 ‘재난 안심꾸러미’제작·배부로 재난 발생 초기의 혼란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하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도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년간(2021~2024년) 경상남도 내 벌 쏘임 사고는 연평균 631건 발생했으며, 특히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에 쏘이게 되면 통증, 부종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물론,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반응) 등 치명적인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등 강한 향의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긴소매 옷으로 팔과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자세를 낮춘 채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며, 벌집을 건드리거나 벌을 자극한 상황에서는 머리를 손이나 옷으로 감싸고 최소 20m 이상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벌은 단맛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야외에서는 탄산음료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설을 점검하며 공간의 비효율성, 프로그램 부재 등을 지적했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에서 전문성·일관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의장은 지난 1일 구암지구 재생 사업 거점 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어르신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한 ‘구암60플러스’ 등을 방문했다. 손 의장은 두루두루 어울림센터에서 내부 공간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손 의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주제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했는데, 건립 과정에서 일부 시설이 누락되고 모든 공간을 활용하지 못한 설계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 의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민의 의견만 수렴해서 반영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가 소신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며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무원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건축과 관리 부서가 다른 점, 인사 이동으로 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자주 바뀐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일본 롯폰기, 영국 템즈강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3일 거창 뚝딱이봉사단(대표 전명옥)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거창 뚝딱이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도배와 방충망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거창 뚝딱이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나서준 거창 뚝딱이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면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행사장에서 성범죄 예방 및 사례발굴을 위한 아웃리치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성폭력 위기(가능)청소년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동아리 청또지기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문화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리플릿과 함께 성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삼천포 대교공원 프로포즈 행사장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장 참여자는 “성문화센터의 사업과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기회가 되면 센터를 방문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문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여성가족부, 복권위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자회(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박소원)는 지난 4일 남·여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장판·벽지 교체작업 등을 진행했다. 조만수 회장과 박소원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자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변화가 우리 묘산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줄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집수리 봉사 외에도 밑반찬 나누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긴급 대피 중 틀니를 분실하거나 파손한 경우 노인틀니 급여 주기(7년)에 관계없이 틀니를 재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적용 틀니는 7년의 급여 주기를 두고 있어 동일한 틀니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하나,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인해 해당 조건이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65세 이상 노인틀니 등록자로서 집중호우로 인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틀니를 분실하거나 파손한 경우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기준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치과병·의원에서 ‘건강보험 틀니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뒤(파손의 경우 의사소견서 첨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팩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제작 가능한 틀니는 기존에 사용하던 틀니와 같은 종류에 한하며, 예를 들어 부분틀니는 부분틀니로, 완전틀니는 완전틀니로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이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 관내 경로당 304개소에 전기밥솥을 지원하는 ‘따끈한 한 끼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고, ▲ 아동돌봄시설 18개소에 시설의 소규모 개보수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보다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실질적인 복리 향상에 반영하고자 해당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총 1억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거제의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투명하고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꾸준한 홍보로 기부금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김해식)는 8월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 복구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이사진들이 뜻을 모았다. 김해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임봉근 이사(주 모든애드·모든광고 대표)는 공동 성금 외에도 개인적으로 2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주신 합천군관광협의회와 임봉근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이어가며, 군민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년 여름, 경남 밀양이 물놀이부터 공연 예술, 스포츠, 야외 콘서트까지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기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은 다섯 개의 대표 축제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며, 밀양 전체가 ‘여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장 간 이동이 편리하고, 낮에는 야외 체험과 물놀이를,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지며, 밀양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선 ‘완성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낮엔 물놀이, 밤엔 예술 - 여름풍덩 물놀이장 & 밀양공연예술축제 여름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물이다.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여름풍덩 물놀이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대형 물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수상·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교실, 비누방울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