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8월 착수한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2028년을 목표로 한 엑스포의 비전과 핵심 전략, 행사 운영체계 등 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의원, 시 관계 부서장, 軍문화·관광·국방 분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행정절차 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결과에는 ▲엑스포 개최 목표 및 추진 전략 ▲주요 전시 및 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운영 및 공간계획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으며, 軍문화 중심도시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기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세계 軍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이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려 국방·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대표적 국제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8일 오창 BST-ZONE*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고체 전지 개발지원센터’가 착공됐다.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송재봉 국회의원, 신희동 KETI 원장,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고체 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가연성 액체 대신 불연‧난연성의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현재 상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BST-ZONE 내에 2028년까지 총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연면적 2,499.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전고체 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제조를 지원하고 시험‧분석‧성능 평가를 위한 28종의 시험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8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을 열고 민간협력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단체장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군정 정책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며,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 이후 국악문화도시 No.1을 지향하는 영동군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고 이를 위한 사회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영동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민관이 서로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군정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발전적인 군정을 이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불당2동에 거주하며 원거리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등하교 시내·통학버스를 조기 투입해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학교 이전 등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천안 지역 전체 통학 문제까지 점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성현 천안시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불당동 지역 학부모 등 2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와 도교육청,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및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김 지사가 민선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았을 때,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집회를 하던 불당2동 학부모를 만나며 이뤄졌다. 당시 학부모들은 10년째 불당2동 중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었다. 현재 불당2동에는 불무초와 아름초 등 2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천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최신 법·제도 변화와 심리적·관계적 폭력 인지법, 스토킹·딥페이크 등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도는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대상 교육을 비롯해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며 ‘전원 이수 100%’를 목표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운영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최근 급격히 악화된 지방교육재정 상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3년간 국가 세수 변동으로 인해 충북이 겪은 재정 감액 규모가 상당하다며, 2026년 예산안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재정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고 임금인상·물가상승 등으로 필수 경비가 늘어 실질적인 감액 체감 폭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투입해 충격을 완화해왔으나, 기금 고갈로 더 이상 안전장치로 기능하기 어렵다며,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까지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우려되어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선택·집중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북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이 25.6%에 달해 향후 시설투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학생수는 줄었지만 돌봄·늘봄·특수교육·신규 개발지구 학교 신설 등 미래교육 인프라 요구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지난 27일 제15회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한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유공자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상은 축제 준비와 운영 전반에서 협력한 기관 및 지역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 것으로 행정·안전분야 지원, 교통질서 유지, 홍보 협력, 프로그램 운영, 호국보훈,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 성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재단은 육·해·공군 및 한미연합군사령부 장병과 금융기관, 경찰·소방공무원, 소상공인·전국이통장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협회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축제에 중점을 둔 결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계룡軍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육군 지상군페스티벌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육군으로 발전시켜왔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금산자치종합대학 임업대학 제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졸업생,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올해 80시간 18차수 일정으로 통합반을 운영했으며 졸업 및 수료생은 총 42명이다. 운영 과정은 수목생리·이식, 수목의 수형관리·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온라인 마케팅 성공 전략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학습 등이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전문 임업경영인으로서 금산군 임업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8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비에 초점을 맞춘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군수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으며, 현장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주제로는 △주요 관광지 시설물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산불 방지 △사업장 중대재해 대비 △하천 공사현장,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도로 제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이어 △제설제, 제설차량 등 제설기지 점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점검 △AI 방역을 위한 철새 도래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계절의 특성상 동절기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28일 보령수협과 제주 서귀포수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양 수협이 지역 어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각각 500만 원씩 상호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은 “바다로 이어진 보령과 서귀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길을 걷게 되어 뜻깊다”며 “어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양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