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20일 경기도교육청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사업’에 퇴직공무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활동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퇴직공무원의 전문적 경험을 토대로 지역교육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이 보유한 퇴직공무원 인력풀은 행정, 교육,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공직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보조인력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으로 교사들은 보다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퇴직공무원은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상생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선발해 안전요원 보조인력 인력풀을 구성하고,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전요원 선발 및 운영 관리 △퇴직공무원 사회 기여형 일자리 확대 △기타 기관 간 교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발굴 프로젝트인 ‘시장맛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점심시간에 시장과 직원이 실제로 밥집을 방문해,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식당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맛집’ 프로젝트는 3개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총무과는 시장, 직원과 점심식사를 통한 소통을 총괄기획하고, 경제일자리과는 식사장소 선정 및 착한가격업소 선정가능성 검토를, 공보실은 영상 기획제작과 홍보를 맡게 된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시범촬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사람의 발길이 뜸하지만, 가성비 좋은 정식집을 발굴해 생방송으로 식사를 하며 홍보를 했다. 방송 중 댓글에서는 “시민으로써 여태 여기를 모르고 있었다니”, “영상보고 바로 가봤는데 착한가격에 반찬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숨은맛집이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라며, “시장맛집 프로젝트가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이미지 개선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8일 서귀포시 관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생활문화플랫폼(직영),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위탁),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위탁), 에코소랑(위탁) 총 4개소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는 6월 19일에는 가파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80여 개소의 직영·위탁 시설을 점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내 기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PT)을 6월부터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운영된 ‘챗GPT 자율 연구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직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는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디지털 행정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입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적인 계정별 고정 정액제 방식 대신,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직원 누구나 자유롭고 유연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시가 도입한 생성형 AI는 ▲보고서 및 공문 초안 작성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요약·정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와 기초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50% 이상 절감되고, 산출물의 객관성과 품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시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숲을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에 조성했다. 금번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4월에 착공한 사업으로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나무 20종 525주, 꽃 25종 10,065본을 식재했다. 태흥초등학교의 경우 본관 앞과 뒤 공간에 산책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의 상징 교목인 월계수를 비롯해 꽃사과, 무궁화 등 나무와 상록패랭이, 샤프란, 버베나 등을 식재했고, 의귀초등학교에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수목 전정과 산딸나무, 능소화, 수선화 등 꽃피는 수종 위주로 식재했다. 또한, 지난 6월 5일에는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 여명이 참여하여 교내에 조성되는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는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총 24개 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학교숲을 조성하는 대상학교와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사후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와 멍때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6월 17일 오후 3시 ‘숲에서는 뛰지 마세요’ 제목으로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에는 각양각색 모습의 남녀노소 73명·60개 팀이 숲속 야자매트 위에 열을 맞춰 앉았다. 비가 오고 난 뒤, 밝은 햇살과 축축한 숲바닥 위를 날고 기어다니는 곤충들도 이들을 방해하지는 못했다. 코로나19부터 시작된 숲멍때리기 대회는 숲에서도 바쁜 사람들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멍한’상태를 유지하고 해야한다. 평가는 기술점수(심박수 측정)와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회에는 헤어디자이너, 공중보건의사, 작곡가, 운동부 코치, 요리사, 장의사, 주부, 프리랜서, 초등학생, 도시에서 잠시 한달살이 온 백수, 택배기사, 해양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회에 참가했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건설 근로자 1,800여 명이 고용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설계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목표는 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보전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치유의 숲과 WE호텔 제주에서 읍면동 및 양 행정시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1박2일 치유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의 실무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정서적 환기와 소진 예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숲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중력 테라피 체험 ▲숲길 산책 ▲자기 회복과 마음 근력 향상을 위한 숲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자기 회복과 마음 근력 향상을 위한 숲 명상 프로그램은 자기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의 정서적 지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6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창작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로비에서 ‘IT 현자’로 불리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인공지능 시대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태웅 의장은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해 ‘2021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니크 퀸텟’의 미니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 없이 자유좌석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200명이 참여 가능하다.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6월 28일 오후 3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열린다. 치매를 앓고 있는 고춘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무료로 ‘서귀포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