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일 제민천과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제민천 밤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주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도심하천인 제민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주류 파티를 비롯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공연, 체험, 로컬푸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분위기를 살린 아트존 구성이 MZ세대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간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이 설레는 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시행 2주 만에 신청률 90.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3일까지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757명 중 9만 745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관동(93.7%), 월송동(93.4%), 웅진동(91.7%)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중학동, 금학동, 옥룡동도 모두 90% 이상을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전체의 65.2%(5만 3,269건)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22.2%(1만 8,101건), 공주페이 12.6%(1만 325건) 순이었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공주시 누리집, 카드사 앱·콜센터 등)과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공주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인당 기본 20만 원 외에 5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악 명인 인당 박동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제25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전통 판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유망 국악인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 하는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박동진 선생 서거 22주기를 맞아 대회의 전야제로 7월 31일 ‘인당 박동진 국창 서거 22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예술인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과 고법 부문(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총 1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총 4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판소리 부문 최고상인 인당 박동진 대상(국회의장상)은 김기진 씨가, 고법 부문 최고상인 인당 박동진 대상(국무총리상)은 김정기 씨가 각각 수상했다. 판소리 부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안심야시장’으로 새롭게 정비해 오는 2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공동주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상인 주도의 자율적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재개장에 앞서 산성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개선 성명’을 발표하고,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상인들의 자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상인회는 ▲청결한 환경관리 ▲질서 있는 운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위생반 운영과 정기 방역, 고객응대 교육, 종합상황반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자율적으로 다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야시장이 시민 모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심야시장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인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부터 공주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등 지역 주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페어링 구역도 운영돼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탁재훈·심규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삼고을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나는 왜 늘 참는가’의 저자 박경은 작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경은 작가는 인삼고을도서관의 골드마운틴 북클럽(독서동아리)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득이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5년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를 시작으로 ‘당신의 지문’,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 등 7권을 저술하고 지난 6월 신작 ‘나는 왜 늘 참는가’를 집필했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진행되며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골드마운틴 북클럽은 양동명 대표와 회원 15명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인삼고을도서관에 모여 함께 읽은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을 계기로 신규 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 ‘존리의 부자학교’ 특강이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초교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가족 대상 금융경제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방송매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금융문맹 탈출을 강조하며 더욱 유명해진 존리 대표는 이날 돈의 개념, 복리의 마법, 부자들의 공통점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는 흥미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가족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기념식과 책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이 한 달 만에 약 230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치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역대 특별전시 중 최고 관람객 수다. 금산군은 지난 1959년에 개관해 2022년에 철거된 금산 중앙극장을 재현하는 전시로 지난 7월 1일부터 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된 전시는 중앙극장 소개, 당시 매표소 및 상영관 재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상, 도시재생 사업 소개 등이다. 전시를 찾은 성인 관람객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 관람객들은 체험형 전시에 흥미를 느꼈다. 또한, 금산여고 서포터즈단 학생들과 협업해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하는 등 홍보로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 최대 축제인 제43회 금산인삼축제 기간과도 겹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금산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과 애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방문하셔서 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내 4개 읍면에서 8월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1일 금산군보건소 △12일 진산보건지소 △13일 추부보건지소 △14일 복수보건지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2025년 건강검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