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7일 도심을 흐르는 여천천 일원(대암교회 앞)에서 열린 ‘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천천 마을축제는 자연과 사람,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자연친화 축제로 여천천 정원화 사업과 연계해 남구의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무대 공연, 그리고 여천천의 생태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행사들이 진행됐다. 행사장 전역에는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타로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하루 종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은 오후 2시 여천천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남구 구립합창단 중창단‘라파체’와 가수 정희성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후 내빈 소개와 축사, 인사말씀에 이어 마술공연, 축하공연, 동네 명물스타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명물스타’무대는 신정4동, 달동, 대현동 주민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교실 수업의 실천적 변화를 이끌 핵심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수석교사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을 공유하고, ‘질문하는 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중등 수석교사,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씨앗교사 운영진, 해돋이학교 과대표, 질문하는 학교 연구‧선도학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수업이 살아나는 대화법’과 ‘질문하는 수업 설계(디자인)와 수업 채우기’를 주제로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교사들의 현장 적용을 돕는 강의와 분임 토의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질문 기법과 대화 기술 등을 익히며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분임 토의에서는 각 학교의 우수사례와 개선점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울산과학고 김창오 교사의 강연에서는 학생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수업 내 실질적인 대화법이 제시됐고, 창원한들초 양경윤 수석교사 시간에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언양고등학교와 언양중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스랑해’를 실시했다. 이번 스랑해 캠페인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신체적·정서적 변화와 함께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기에 자신의 생명과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자존감과 회복력을 키우도록 응원한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체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셀프 판박이 스티커 만들기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운영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6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소속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실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규모 확대와 복잡한 회계 규정으로 정확한 업무 수행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여 년간 부산 서구청에서 회계 및 계약 업무를 담당한 조양제 강사(현 공공계약연구원 원장)가 맡아 진행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회계 일반 △일반 및 계약 지출 △보조금 정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접근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회계 업무 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회계 행정을 실현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6일와 오는 27일 2회에 걸쳐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상반기 자동심장충격기 운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사업장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와 교육 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 발생 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회복을 도와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 도구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뇌 손상을 줄이고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숙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공백을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군청 1층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 사업비 30억3천6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바꾸고, 전면 공간을 확대해 실시간 재난 상황 관제 및 대응능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각종 재난안전에 대한 통합상황 관리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 울주문화전시관 312㎡와 재난안전상황실 531㎡를 합쳐 총 843㎡ 규모로 시설을 확장했으며, 기존에 각각 운영됐던 CCTV통합관제센터와 드론관제센터, 영상회의실 등 시설을 이전·확장해 통합하면서 공간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재난·방범·드론·산불 관제 등 다채널 영상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면 모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 소통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SA’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울산 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중심! 일 잘 하는 남구’를 모토로 구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7대 분야 54개 공약사업을 적극 이행하여 2024년 12월 말 기준 80%의 공약 이행률로 전국 평균 공약이행률 53.05%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아울러, 공약뿐만 아니라 구정과제 전반에 대한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월 자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에서는 16일 태화강 어린이철새탐조단과 함께 도심 속 철새 서식지인 삼호대숲과 태화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세계철새의 날’(5월 둘째 토요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삼호대숲의 생태환경을 보전을 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5월은 백로 번식기이자 어린 새들이 성장하는 시기로서 백로의 둥지 주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비닐, 철사 등의 유해 쓰레기 제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탐조단 어린이 15명과 철새홍보관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삼호대숲 일대 약 2km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나뭇가지를 물고 둥지로 돌아오는 백로들을 관찰하며 철새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철새의 서식지를 지키는 활동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함께 배웠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삼호대숲은 철새들이 찾는 소중한 서식지로 시민 모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철새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생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의 철새홍보관은 오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안에서 철새 및 생태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철새홍보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안전사고 및 외부 환경 문제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참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에서는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텃새의 종류와 특징, 이동 경로, 철새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새 목걸이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손거울 꾸미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디폼블록 만들기 등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철새홍보관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새홍보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영유아 조리법 및 식중독 예방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영유아를 위한 조리법 이론교육 ▲영유아 건강메뉴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조리사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영유아 맞춤형 조리법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 맞춤형 영양관리, 조리 종사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급식의 시작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의 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