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는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등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 69건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올해 1월부터 조기 대선을 대비해 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고,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국정기획위·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해 얻은 값진 성과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국정과제84: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반영돼,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2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반부패 행위 풍선 터트리기,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남도는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라는 문구의 청렴주의보를 전 부서에 발령,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한 공직 수행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며 “청렴 전남 시대를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향교(전교 성금태)는 지난 9월 25일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6년(2025년) 추기 석전제(釋奠祭)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6시 진설 준비를 시작으로 제관 및 집례자 교육, 대성전 입장, 초헌·아헌·종헌 등의 순으로 거행된 이번 제례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리며 공자와 성현들을 추모하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제사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성균관과 전국의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영광군수 장세일 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석전대제의 명맥을 묵묵히 이어오고 계시는 성금태 전교님을 비롯한 지역 유림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영광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25일 오전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영광군 선수단 150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계획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수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장수군의회가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장수시장과 장계시장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수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회 직원 30여 명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에 도입되면 청년인구 증가, 지역경제 순환 구조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촌 소멸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378회 임시회에서‘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분담 비율을 최소한 30% 이상 확보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은 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초고령 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다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여는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적‧재정적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4일에 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선물세트 522킬로그램(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 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261세대에게 한돈선물세트를 전달해 추석을 앞두고 온기를 나눴다. 유현택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육류를 구매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군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을 맞아 준비해 주신 한돈선물세트가 주민들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진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도군은 9월 25일에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 자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 문화, 행정,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진도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군정 현안 과제를 국가 계획에 반영하는 데 공동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을 현실화하는 방안과 진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진도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미래전략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7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자문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반영해 분야별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진도군민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대통령의 공약을 현실화하고 우리 군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미래전략위원회가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맛과 멋의 본고장’ 완주의 대표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26일부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3회째를 맞이한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그 주제를 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됐다. 본능을 깨우기 위해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시랑천 체험이다. 야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섭패들보드, 워터롤러와 같은 수상놀이가 준비돼 체험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프로그램들도 있다. 뗀석기 만들기, 사냥하기, 움집 만들기 등으로 이어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진행되며, 각종 로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트리익스트림과 스릴 있는 짚라인 또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는 물론,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형 가래떡 뽑기 등 이색 이벤트 프로그램들에 참여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10시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우리나라에는 현재 8종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지정돼 있다. 그중 하나가 2019년 등재된 남원농악이다. 남원농악은 고(故) 류명철 명인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부들상모가 대표적인 특징으로, 현재는 (사)남원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고(故) 류명철 명인의 얼과 정신을 추모·계승함과 동시에 농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놀이·사물놀이·전통 연희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익산 이리농악, 임실 필봉농악 등 다른 호남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통해 전승 기반을 강화해온 것처럼, 남원농악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승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 규모는 1,77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이 수여되며,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