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생활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상수도 수요 급증에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급수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적성면 섬진강, 복흥면 추령천, 광역배수지를 통해 하루 최대 1만㎥의 취수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상수도 생산량은 약 8,500㎥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여름철 최대 사용량이 하루 1만㎥에 달했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더 높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상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복구반을 편성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실은 수요 예측에 따른 단계별 급수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이상 발생 시 즉각 응급 복구를 통해 급수 중단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철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친환경 자동차 확산과 대기질 개선을 목표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총사업비 4억 1,411만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0대와 전기 화물차 5대 등 총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 승용차 구매자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1,21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60만원, 화물차 63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순창군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과 군내 사업장을 둔 단체·법인·기관으로 제한된다. 특히,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추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 희망자는 먼저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후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고, 출고 등록 후 10일 이내 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5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러브홈 봉사단’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러브홈 봉사단은 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계면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실질적인 주거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덕 위원장은“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경문 삼계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달 31일 저연차 및 신규 공직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제작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군 25개 부서와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은 공직 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업무와 업무 처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업무안내서로, 총 8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실군 조직 및 지역 현황 △기초 행정 업무 △공문서 작성법 △회계‧예산 처리 △대민 업무 등 공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각종 상황과 난이도 별로 구성되어, 저연차 공무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기획‧발간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군 소속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협의체이다. 2022년 첫 출범 후 현재 24명으로 구성된‘주니어보드 2기’가 운영 중이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중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MZ세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 구성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임도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이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안전 점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누적 강우량이 높았던 오수면, 삼계면, 성수면의 산사태 취약지역 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연접 지역 민가의 산사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지역 내 주민 사전대피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스포츠 여가시설인 오수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천연 잔디와 자연 친화적 조경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힐링 스폿으로 각광받고 있다. 총면적 43,350㎡, 27홀(9홀×3코스) 규모로 조성된 오수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들녘과 시원한 천변의 수변 경관으로 찬사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월 4천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북 인근지역뿐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권 동호인들까지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시니어 골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간단한 규칙, 낮은 장비 부담, 짧은 경기 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고령자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걷기를 중심으로 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오수파크골프장은 천연 잔디 코스, 야외 화장실, 곳곳에 쉼터, 풍부한 수목 조경이 어우러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의 역사와 자연,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시티스테이 투어가 청년들에게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는 시 지역활력센터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기획된 정읍의 대표 관광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되는 일정 중 3회차에는 관외 청년 35명이 참여해 정읍 곳곳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읍역에 도착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읍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용산호 미르샘에서는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술문화관에서 쌍화모주 체험을 즐기며 지역 특색을 체험했다. 숙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풍’, ‘메이플 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로, 투어의 상징성과도 연결됐다. 저녁에는 술문화관 달마루에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 문화의 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건강증진실이 만성질환 상담과 맞춤형 건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혈압·혈당 측정부터 식단·운동 상담까지 생활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보건소 2층에 마련된 건강증진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측정과 전문상담이 이뤄지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식단관리와 영양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상담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1530 워킹정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시는 향후 질환별·연령별로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변화가 큰 건강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시민들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농촌 경관을 가꾸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동계 경관작물 재배 농가 25명에게 경관보전직불금 3200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재배면적 1ha당 17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구는 ▲고부면 두승지구 ▲고부면 덕안·입석지구 ▲이평면 하송지구 등 3곳이다. 각 지구는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채를 재배해왔으며, 지난 5월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대상 면적을 확정한 결과 총 19ha가 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시는 관광지 인근과 주요 도로변 등 시각적 노출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채를 심어 겨울철 농경지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 보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경관작물 재배는 농한기 유휴지 활용과 함께 정읍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사업”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노인돌봄 현장 종사자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4일 수성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도 함께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돌봄서비스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서의 노인 보호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3500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