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대문구가 ‘2024 제2회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다문화모범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 및 재한 외국인을 위한 정책 개발과 활동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단체 등이 수상 대상이며, 올해는 다문화모범복지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주민 거주 자치구로,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 환경이 일찍부터 조성됐다.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주제별 자조모임 ▲외국인생활봉사단 ▲다문화 자녀 오케스트라 ▲이중언어교실 등 이주가족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이 인정받아 다문화모범복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주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출근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환승 인원 포함 하루 이용객이 37만 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먼저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단과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 등을 점검했다. 파업 첫날인 이날은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큰 혼선은 없어 보였다. 현장엔 지하철보안관, 시민안전도우미 등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최 의장은 “파업을 해도 출근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12월 5일 오전 7시 22분경, 마포구 망원동의 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5층 건물의 지하 1층에서 발생했으며, 8시 15분 완전히 진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즉시 현장을 찾아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 상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화재 건물에서 자력 대피한 2명과 구조된 4명의 주민을 마포구 망원2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에서 구호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소방, 경찰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물 주변의 접근을 통제했다. 현장을 살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강남복지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복지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감사장 수여·경과보고 및 비전 공유·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박다미·황영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강남복지재단의 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역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월 30일 강동구청에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서는 제8대 청소년의회 우수 활동 의원 표창에 이어서 제9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자문지원단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청소년의회의 의원 49명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향후 1년 동안 강동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위촉된 자문지원단은 대학생 이상 성인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회 의원의 활동을 위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2016년 출범하여 올해로 제9대에 접어들었다.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며, 의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과 정책의제 발굴, 열린 의회 개최, 청소년 참여예산 심의 및 의결, 청소년 축제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새로 위촉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강동구 아동·청소년의 대표로 활동하는 모든 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으로,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 지원과 자활역량 강화 등의 정책 성과를 4개 분야(12개 지표)로 측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각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과 성과를 심사한 결과, 강동구를 포함한 14개 자치단체를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구는 적극적인 자활 일자리 발굴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꾸준한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로 뒷받침됐다. 구는 매월 취약 계층에게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 성공률을 높이고, 다양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내실을 다져온 점이 주효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구는 우울증 자가진단을 포함한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 101명과 교사 10명 등 111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심한 우울증, 불면증, 학업 의욕 및 업무수행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57개 초·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일대일 심층평가 및 심리상담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일대일 심층평가 및 상담을 연계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지역 내 모든 초·중학교(57개교)에서 학생 9,279명을 대상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예기치 못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해 숨어있는 공동(空洞) 31곳을 보수했다. 공동(空洞)은 도로 아래 지반이 비어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 사고 발생과 재산 피해로 이어져 사전 탐지와 보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역 내 전체 구도(區道) 377km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탐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구도(차도, 보도) 40.1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도로 하부를 1차 탐사·분석했다. 1차 조사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된 지역은 천공기와 내시경을 이용한 2차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31개의 공동을 확인했다. 이후 발견된 공동을 보수 완료하여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로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마포구가 이번 탐사로 발견한 공동은 주로 매설관 하부의 다짐 부족, 지하 매설물 파손, 하수관 파손 등이 원인이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 하부 탐사와 선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마포구는 수송과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4개 분야에서 14개의 관리과제를 정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과 매연 과다 배출 차량, 공회전 차량을 제한하고 단속한다. 또한 승용차 2부제 운영기준에 따라 부설주차장의 진출입 제한하는 기업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5% 범위에서 경감해준다. 난방 분야에서는 저소득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선정해 난방 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마포구는 사업장 분야에서 지역 내 94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49개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감축 관리를 시행한다. 아울러 시민참여감시단이 고물상과 공사장, 주택가 인근 나대지의 생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노들역 1번 출구 인근 노량진 배수지 교차로에 우회전 전용 차로를 신설했다. 구는 지난 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량진 배수지 교차로 우회전 차로 신설 완료에 따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해당 지점은 1차로 좌회전 전용, 2차로 직진·우회전 공용차선 운영에 따라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1개 차선을 공유하며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어왔다. 구는 지난해 해당 지역의 불편사항을 인지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회전 신설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11월 서울경찰서 규제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어 구는 ▲차로추가 및 이동 ▲노면 표시 변경 ▲보도 일부 축소 등 공사 과정을 거쳐, 지난 4일 노량진 배수로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본격 개통했다. 앞으로 구는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좌회전 및 유턴 불가 등으로 교통 불편을 야기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 등을 적극 발굴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