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대상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45여 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참여 전국 단위 문화 향유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젝트다. 무료 관람은 지난 9월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2016년 문을 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백제 유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연간 2만여 명이 찾는 이곳은 가족 단위와 청소년층의 체험 교육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무료 관람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백제문화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의 발걸음까지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백제문화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옥천문화원 주최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제50회 중봉충렬제’를 개최한다.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고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추모제향·추모다례재·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충(忠)과 의(義)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행사 일정은 16일 저녁 5시 30분 관성 야외공연장에서‘가을밤 희망 충렬음악회’로 시작된다. 다음 날인 17일 오전부터 안남면 표충사에서 ‘중봉 조헌선생 추모 제향’ 등이 열리며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조종영 배천조씨문열공종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18일에는 ‘의승장 영규대사 추모다례재’가, 마지막 날 19일에는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 주관의 ‘2025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준비되며 축제의 마무리를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봉충렬제를 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천 4백만 원이 증가한 1억 5천 4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어 4천 4백만 원을 확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됐다. 아울러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천만 원을 확보해 작년에는 없었던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군은 총 2억 3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청년센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시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사)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가 최근 예산군축산회관에서 2025년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을 비롯해 총 4명이며, 한우·낙농·한돈·양계·산란계·양봉 등 6개 축산단체장이 함께 참여하며,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강영 회장은 “6개 축산단체가 협력과 소통으로 하나 돼 예산 축산이 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임원진 여러분을 축하드리고 우리 군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지원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축산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단체연합회는 한우, 낙농, 한돈, 양계, 산란계, 양봉 등 6개 축산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대표 협의체로 회원 단체 간 정보 공유, 정책 건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예산군 축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수출·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 ①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② 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고용·인구 모두 ‘껑충’ ③ 아산시, 기업과 함께 꿈꾸는 ‘50만 자족도시’ 아산시 기업의 성장에 따른 효과는 지역경제 상승곡선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수출액은 2015년 463억 달러에서 2024년 645억 달러로 증가했다. 전국의 9.4%, 충남의 69.7%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2015년 27조 원에서 2022년 37조 원으로 늘며 충남도 내 1위이자, 2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아산은 제조업 중심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맹동면을 찾아 다양한 계층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문화, 산업, 지역개발 등 맹동면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며 군정 운영에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첫 일정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 증명사진 촬영 봉사 현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곧 군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맹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산단 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맹동면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했다. 아울러 맹동면을 읍으로 승격시켜 지역 발전의 축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맹동면 난타교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 단양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제3회 ‘건강한 어르신’ 선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년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대상은 평균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분들로, 연령·대화 능력·건강 상태·걷기 활동·노인 신체활동 측정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후 전문의 진료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어르신이 ‘건강한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남자 최고령 어르신은 93세로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운기를 직접 운전할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여자 최고령 수상자는 90세로, 4륜 오토바이를 운전해 농작물을 경작하고 경로당 음식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의 수상자들 역시 걷기, 가벼운 운동, 식사 조절 등 규칙적인 생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 여성의 위상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하여 과학기술 혁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과학기술거점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현장 방문을 통해 도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연구개발(R&D) 및 과학기술 진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메타버스 지원센터, ICT 디바이스 충북랩,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 충북 콘텐츠기업센터 등 과학기술혁신원의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향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에서도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면서 “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AI, 로봇 등 신성장산업에서 우리 도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