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함에 따라 성홍열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까지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6명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5~15세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등으로 시작하여 12~48시간 이내에 전신 발진과 목젖 위에 출혈 반점, 혀가 딸기처럼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이 특징이다. 또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장염 등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와 소아의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성홍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기침예절 준수(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거리캠페인 및 세미나 등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가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은 권역별 실시 예정으로 먼저 진주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앙시장 및 중앙지하상가 일대, 창원은 14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1시까지 마산 합포구청 및 3.15 해양공원 일대에서 추진한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 퀴즈 및 설문 스티커 붙이기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 ▵노인 유사체험 ▵홍보 물품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개최되며,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공무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만성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으로 구인난을 겪어왔던 경남지역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30일(120시간) 이상 이수한 경남도내 거주 청년(18세 이상 39세 미만)이 도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훈련참여수당 월 20만 원(최대 3개월)과 취업성공수당 1백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20개 사)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경상남도 일자리포털에서 홍보하는 등 청년들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이달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빈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들근린공원 시설물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한들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주요 시설로는 ▲조합놀이대 3개소 ▲그물네트 놀이기구 2종 ▲모래놀이기구 ▲흔들놀이기구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신나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공원 내에는 410m 길이의 맨발 걷기 산책로와 황토볼장 1개소를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공원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공원 중앙광장 정비, 노후 파고라 도색, 세족대 보수 등 환경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공원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한들공원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정촌·사봉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위탁 용역업체인 (주)리뉴어스 진주사업소(진주권역장 김민국) 직원 15여 명은 10일 정원산업박람회에 앞서 가화천 및 강주연못 주변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촌·사봉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진주시로부터 관리위탁을 받고있는 (주)리뉴어스는 사업장 주변 가화천과 영천강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강주연못을 방문할 경우를 대비하여 쾌적한 진주시를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리뉴어스에서 관리위탁을 맡고 있는 정촌·사봉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23년과 ’24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 및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는 등 수질관리분야에서 그 성과가 우수한 업체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15여 명은 하천에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병과 각종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하천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10일 남해군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각 읍면동 어르신 35명과 여성자원봉사대원 35명,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일대일 동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우며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은빛나들이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대표 활동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곳에 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고 딸처럼 함께해 준 봉사자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신애 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는 1988년 창립되어 현재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상락원 급식봉사 및 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생 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자로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65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미래를 선도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생활 속 실용 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총망라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여 아파트 베란다, 옥상, 주말농장 등 생활 환경에 맞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하며, 정원 도시를 뛰어넘는 ‘정원 속의 도시’라는 모델을 구축해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로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 국내 최초의 정원 종합 산업박람회, 정원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만나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을 테마로 한 종합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자재와 식물 소재부터 첨단 정원 기술과 공간 디자인까지 정원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전시가 펼쳐진다. 실내·외 전시 공간에 식물소재관(화훼, 토양, 비료, 화분 등), 시설소재관(조명, 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9일 김해시 대청동 유치원에서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소탕 대작전 탈 인형극’을 공연했다. 탈 인형극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교육 방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탈 인형극에서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정의, 주요 원인, 올바른 예방 수칙 등을 알려주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도록 예방·관리 방법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인형극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에서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를 쉽게 이해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남명 선비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남명 사적지 탐방, 국궁과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단합,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