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16회 희망나무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약 50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아동들은 댄스,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동네키움센터 7개소의 아동들도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후원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함께 진행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직접 제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모은 기부금과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희망저금통(약 270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11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종로구를 포함한 자치구가 협력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복지정책과와 17개 동주민센터 및 종로복지재단에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한다.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하거나, 구청 모금함 또는 전용 카드 단말기를 이용해 소액 기부에 동참하는 방법도 있다. 한편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14일 선포식은 정문헌 구청장과 김동렬 종로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 상명사대 부속 초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삼양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대표하는 수당재단의 가족돌봄청소년 후원금 약정식으로 시작했다. 수당재단은 이날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해 1억 5000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여, 주민자치회 성과확산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활동영상 시청,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유1동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청(靑) 청(請) 수1(수유1동) 래(來) 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번3동 주민자치회의 ‘마을활력소 활성화 프로그램’, 번1동의 ‘어린이 프로그램 및 물놀이 축제’, 삼각산동의 ‘자원순환 배움터 및 나눔장터 개최’, 인수동의 ‘골목 벽화 그리기’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부터 동별 우수사례를 사전에 모집하여 홍보물과 활동 영상을 제작했으며, 성과공유회 현장에 포토존과 성과 현수막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받기 위한 서울시의 첫 관문을 통과하고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친화도시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첫 해, 관악구를 서울시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국무조정실에 추천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갖는다. 실제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4%)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 확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만들고,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며 청년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청년문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을 지역사회와 공공정책에 참여시키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등 공론장을 만들어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가 지난 14일 ‘명품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과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주민참여단(이하 주민참여단)‘은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의 수립 과정부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출범했다. 주민참여단은 구민과 관악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1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관악구에서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구는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과 품격있는 수변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봉천천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태하천으로 복구가 완료된 별빛내린천 사례를 되짚어보고 구민이 바라는 봉천천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특히 구는 올해 주민참여단에 각 분야(▲도시계획 ▲건축 ▲토목 ▲문화 ▲복지 ▲마케팅 등)의 전문 종사자 14명을 충원해 내실있는 도시관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11월 13일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봉구 지역 업체 6개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티오이(TOE) 이상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중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직전 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 감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률, 감축량, 우수 실천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우수단체는 총 56개소로, 이 중 도봉구에서는 ▲도봉실버센터(장려) ▲도봉한양수자인 상가관리단(장려) ▲케이지모빌리티창동서비스센터(주)(장려) ▲서강섬유(장려) ▲성진섬유(장려) ▲(주)동우자동차공업사(장려) 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단체 중에서도 건물에너지 사용규모가 50~200티오이(TOE)인 업체에는 100만 원, 10~50티오이(TOE)인 업체에는 50만 원이 지급됐다. 에너지 절약 선순환을 위해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에 헌신해주신 지역 업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0여 년간 주민 불편과 고통을 초래한 석면 방음벽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꽃과 나무가 우거진 680m의 무장애 산책로가 들어섰다. 도봉구는 11월 13일 녹천역 2번 출구 앞에서 경원선 완충녹지 산책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주민 숙원이 해결된 순간이다.”라며 개통을 반겼다. 이곳은 녹천역~창동역 구간 인근의 아파트와 경원선 철로 사이 경계 지대로, 1991년 소음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설치한 석면 재질의 방음벽이 설치된 곳이다. 설치 후 30여 년이 지나 방음벽은 노후했으며, 주민들은 낡은 석면 방음벽에 따른 환경 피해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철도 관리주체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1년 6월 방음벽 개량공사에 착공했다. 그러나 개량공사 중 기존 방음벽이 본인들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단은 그해 7월 돌연 공사를 중단했다. 이에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 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통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전에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오후에는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통장들은 이날의 시간이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 통장은 “통장 활동을 하면서 도봉구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통장님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최일선의 행정 현장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통장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은평한옥축제 ‘한옥의숨결 우리의문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하나고등학교 국악동아리의 풍물소리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차장 구역에서는 한문화체험, 국악공연, 한문화전시, 야외놀이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4년 은평한옥축제 ‘한옥의숨결 우리의문화’는 진관동 참여예산 사업 중 2024년 특화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은평한옥마을 관내 거점시설에서 운영 중인 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은평구작은도서관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주요직능단체가 협력했으며,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세계자연치유협회 ▲세종한글협회 등이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체험부스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다도체험 ▲한글가훈 캘리그라피 ▲사가독서당 5행시 짓기 ▲한글로봇 만다라색칠하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고구마, 인절미, 꽈배기 먹거리 간식 코너를 운영해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도시농업 성과공유회 행사를 진행했다. 올 한해 도시농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에 나눌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병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2024년 도시농업 활동사진 및 상자텃밭 우수작품 관람, 도시농업활성화 우수 구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김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랑행복1농장 체험텃밭에서 키운 무와 배추로 함께 1,000kg의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 한 해 중랑구 도시농업이 이뤄낸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겨울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