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레벤그리다한국문화다양성연구원(대표 강현주, 이하 레벤그리다)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일상돌봄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는 전국적으로 총 17개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되었으며, 각 사업단은 △단장(교수) 1명 △슈퍼바이저 1명 △행정인력 1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인력 중 청년(만 19세~34세) 비율을 70% 이상 유지해야 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레벤그리다는 고령자 라이프 데일리 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고령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레벤그리다는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회상동화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으며, “고령자의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레벤그리다는 이번 사업단 운영을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청년 인력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